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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리그 10-11 전망] 삼성전자 '테란 부재' 프로토스로 막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이성은 공군 입대로 테란 없어…프로토스 여전히 강력삼성전자는 색깔이 매우 분명한 팀이다. 프로토스 라인은 그 어떤 팀보다 강력하지만 현재 테란 라인의 경우 에이스는커녕 제2의 카드도 없는 상황이다. 지난 시즌 부진에 빠졌지만 그래도 승수를 챙겨주던 이성은마저 공군에 입대했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테란이 없는 상황에서 시즌을 시작해야 한다.비시즌 동안 삼성전자는 한 차례 태풍이 팀을 휩쓸고 지나갔다. 송병구와 허영무, 차명환이 이적 시장에 나오며 팀이 와해될 위기까지 갔기 때문. 다행히 잘 풀려 세 선수는 삼성전자와 재계약에 성공하긴 했지만 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다. ◆테란 라인 부재 극복이 관건지난 시즌 삼성전자를 발목 잡은 것은 테란 라인이었다. 한때 송병구를 제치고 팀 내 에이스 자리까지 넘보던 이성은이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 삼성전자는 시즌 내내 골머리를 앓았고 박동수 등을 내보내기도 했지만 계속되는 테란 라인 부진에 몸살을 알아야 했다.문제는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이번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것. 그나마 1승씩 챙겨주던 이성은마저 없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테란 라인은 그야말로 암울한 상황이다. 눈에 띄는 신인 조차도 없는 테란 라인은 이번 시즌에도 삼성전자에게 골칫거리가 될 가능성이 높다.◆여전히 강력한 프로토스삼성전자의 근간은 프로토스다. SK텔레콤과 더불어 프로토스가 가장 강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에이스인 송병구가 여전히 다른 팀이 두려워하는 선수이고 허영무 역시 지난 시즌 막판 살아나며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시즌에도 삼성전자를 이끌 종족은 여전히 프로토스가 될 전망이다. 선수 충원이 없었던 삼성전자는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송병구와 허영무를 중심으로 팀을 운영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시즌 프로토스가 할만한 맵이 다수 있다는 것은 삼성전자에게 좋은 소식이다.◆팀 추스르기 성공?비시즌 동안 삼성전자는 송병구, 허영무, 차명환을 이적 시장에 내놓은 적이 있다. 에이스들이 이적 시장에 모두 나오자 삼성전자가 팀을 해체한다는 소문까지 나돌았다. 그야말로 태풍의 중심에 있었다.다행히 선수들의 재계약이 잘 마무리 되며 소문은 일단락 됐지만 한바탕 난리를 겪은 선수들이 얼마만큼 컨디션을 회복했는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가을 감독이 얼마나 선수들을 추스르고 팀을 정상 궤도로 올려 놓느냐에 따라 삼성전자의 시즌 초반 행보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sora@dailyesports.com◆관련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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