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철은 지난 시즌부터 두각을 나타낸 신예다. 내로라 하는 선수들을 꺾어내며 09-10시즌에는 신인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래서일까, 첫 경기에는 다소 긴장한 모습이 눈에 띄였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장윤철은 지난 시즌 신인왕을 수상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는 욕심도 내비쳤다.
A 긴장이 많이 돼서 머리 속까지 하얘졌다. 경기 내내 내가 좀 못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경기를 하니까 다시 처음부터 하는 느낌, 마치 데뷔전같은 느낌이었다. 그때와는 물론 비교가 안 되지만 이번에 그만큼 긴장을 많이 했다.
Q 팀 통합 후 팀 생활은 어떤가
A 처음엔 팀을 통합한다는 것이 많이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같이 생활하면서 보니까 굉장히 좋은 것 같다. 형들이 성격도 좋고 게임도 잘 하고 내가 많이 배우고 있다.
Q 경기 끝맺음이 조금 아쉬웠다.
A 내가 유리할 때 좀 못 끝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끝내려고 하는데 안 끝나더라(웃음).
Q 신인왕 출신이라 주위의 기대가 클텐데.
A 지난 시즌에도 조금만 못하면 쓴소리를 많이 들엇다. 이번엔 그런 소리 안 듣게 더 열심히 해서 잘 해야겠다.
Q 이번 시즌 목표는
A 많은 경기에 출전하고 싶다. 50승은 좀 과욕인 것 같고 일단은 50전을 하고 싶다. 50전 중 80% 정도 이기고 싶다. 꿈은 크게 가져야 하지 않나(웃음).
Q 마지막으로 한 마디
A 이번 경기 준비하면서 코치님들이 도움을 많이 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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