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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KT 박지수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신한은행] KT 박지수 "팬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KT 박지수가 개막전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즌 첫 승리를 기록했다. 박지수는 1세트에 출전해 박준오를 상대로 후반 깔끔한 운영을 선보이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박지수는 "지난 시즌 보다는 좋은 성적을 거둬야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며 각오를 전했다.
Q 이번 시즌 첫 승을 거뒀다.
A 지난 SK텔레콤전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패해 정말 아쉬웠다. 개막전에서 이기기 위해 열심히 했는데 패해 빨리 1승을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오늘 그 목표를 이뤄 기분 좋다.

Q 중반까지는 박준오의 플레이에 끌려 다니는 것 같았는데.
A 절대 아니다. (박)준오가 섬 확장 기지를 먼저 가져갔고 상대가가 원하는 대로 초반부터 섬 확장 기지를 공격하기 위해 드롭십을 사용했다면 내가 불리했을 것이다. 그러나 테란과 저그가 같은 자원을 가져간다면 테란이 이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섬 확장을 제외하고 다른 확장은 주지 않겠다는 컨셉트로 최대한 후반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
Q 7전제가 된 뒤 출전 기회를 자주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A 우리 팀에는 나를 제외하고도 테란 선수들 실력이 정말 좋다. 내가 우승자 출신이기 때문에 출전 기회를 많이 잡은 것 같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성적을 잘 내야 계속 출전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시즌에는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Q 목표한 승수가 있다면.
A 최소 20승을 거둘 예정이다. 하지만 그 이상 해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마음 속으로 하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A 팬들이 경기장에 많이 와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 오늘 게임에서 패하고 화가 나서 동료 중 한명에게 미안한 행동을 하고 경기장에 왔다. 원래 형 성격이 이러니 이해해 주고 앞으로 화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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