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 이영호 "응원할 때는 열광적으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10241800570033794dgame_1.jpg&nmt=27)
KT가 위메이드전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들어가자 사람들의 관심은 오직 '이영호'에게 쏠렸다. 과연 에이스 결정전 7연패의 늪에 빠진 이영호가 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였던 것이다. 그러나 이영호는 에이스 결정전에 나오지 않았고 결국 연패를 끊어내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A 첫 경기는 패했지만 2연승을 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이대로 쭉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Q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지 않았는데.
A 한번 숨고르기를 해야 할 것 같다. 코칭 스태프에서 상대팀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영호를 예측하고 테란 카드를 꺼내들 확률이 높기 때문에 테란전을 잘하는 김대엽을 내보내는 것이 낫다고 판단한 것 같다. 나도 에이스 결정전 부담에서 줄어들어 기뻤고 (김)대엽이가 이겨줘 더욱 기뻤다.
Q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끊고 싶을 것 같은데.
A 아쉽기는 하지만 다음 기회도 있고 다 다음 기회도 있지 않겠나. 54경기 중 남은 경기가 더 많다 보니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Q 김대엽이 이영호가 힘들었을 것 같다는 발언을 했다.
A (김)대엽이가 에이스 결정전을 치른 뒤 “(이)영호야, 네 마음을 알겠다”고 이야기 하더라. 원래 두 경기를 준비했을 때 한 경기를 지고 난 뒤 에이스 결정전에 들어가면 정말 힘들다. (김)대엽이도 충분히 그 기분을 알았을 것이라 생각한다(웃음).
Q 에이스 결정전을 응원하는 모습이 열정적이던데.
A 우리 팀을 응원할 때 더 열광적으로 변하는 것 같다(웃음). 연습 때는 더 잘하는 (김)대엽이가 긴장을 했는지 유리한 순간에서 위기가 생기기도 했다. (김)대엽이는 긴장만 하지 않으면 프로토스 가운데 손꼽히는 선수가 될 것이다.
Q 팀이 더욱 탄탄해진 것 같다.
A (김)성대가 합류하면서 팀이 정말 세진 것 같다. 앞으로 지게 되더라도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 생각한다.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면 필패 카드인 내가 있지만(웃음)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에이스 결정전을 잘 해줄 것이라 기대해 마지 않는다.
Q 다음 상대가 MBC게임을 4대0으로 셧아웃 시킨 공군인데.
A 한번도 공군을 약팀이라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을 것이다. 동료들과 함께 긴장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 이끌어 내겠다.
Q 에이스 완장을 차고 세리머니를 펼쳤다.
A 여러 가지 의미가 있다. 사무국이 만들어 줬는데 아무도 에이스 명찰을 차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당당하게 찼다(웃음). 세리머니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에 완장을 찼는데 재미있는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우리 팀이 우승을 하고 난 뒤 여유가 많이 생긴 것 같다. 방심이 아닌 여유를 가지고 경기를 한다면 쉽게 승리할 수 있을 테니 다같이 파이팅해 1라운드를 1위로 마무리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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