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폭스 이영한은 한 때 스타리그 4강까지 올랐던 강자였다. 그러면서 '태풍'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그러나 태풍은 잦아들었고 양대 개인리그 예선을 치러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이영한은 서바이버 예선을 통과한 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고 했다. 강자의 마음이 아니라 도전하는 위치에서 다시 올라가겠다는 뜻이다.
A 놀러간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왔다. 그런데 1세트부터 지고 들어갔다. 마음을 가다듬고 진중하게 경기한 덕에 이길 수 있었다.
Q 팀 성적이 좋지 못하다.
A 어제 프로리그를 치렀고 준비하는 시간이 짧았다. 연속적으로 경기를 준비하느라 동료들이 어려움을 겪은 것 같다. 내일은 성적이 좋을 것이라 믿는다.
Q 내일 스타리그 예선 맵은 다르다.
A 프로리그에 쓰이는 맵이라 적응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이번 MSL 맵은 기존에 연습이 되어 있었기에 가볍게 대응할 수 있었지만 내일은 정신 차려야 할 것 같다.
Q MSL에는 자주 올라가지는 못했다.
A 32강에 한 번 올라간 것이 유일한 기록이다. 양대 개인리그가 모두 예선에서 시작한다. 초심을 되찾는 것이 목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전태양의 경기가 남았다. 잘 풀어내서 올라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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