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송병구가 날씨로 인한 비행기 연착 때문에 우한에 오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하지만 송병구는 28일 오후 11시(중국 시간)까지도 상하이에 발이 묶여있다. 날씨 때문에 비행기가 연착됐고 기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비행기가 뜨지 못하고 있다. 송병구는 자칫하다가는 경기 시간에 맞춰 오지 못하거나, 오더라도 공항이나 비행기에서 밤을 지새야 하기 때문에 컨디션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송병구의 이 같은 상황은 김택용에 의해 알려졌다. 아침 일찍 오는 바람에 장비를 두고 온 김택용은 동료에게 예선장에서 송병구에게 장비를 전해달라 부탁했고 송병구는 김택용의 장비를 받아 우한으로 오는 중이었던 것. 장비를 언제쯤 받을 수 있는지 물어보기 위해 송병구에게 전화한 김택용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해 듣고 걱정하는 눈치였다.
김택용은 “(송)병구형이 무사히 우한에 도착했으면 좋겠다. 공항에서 밤새는 일은 없어야 할 텐데 걱정이다. 경기 일정에 맞춰 도착하길 바란다. (송)병구형과 결승전을 꼭 치르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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