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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 공격 일변도로 KT 제압(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이정현, 박대호, 임태규, 차명환 모두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

삼성전자가 신예들의 맹활약으로 강팀 KT를 제압하고 기분 좋은 역전승을 기록했다. 특히 삼성전자 신예 라인인 박대호와 임태규는 시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 삼성전자의 희망으로 떠올랐다.
삼성전자는 1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박대호, 임태규 등 신예들이 시즌 4전 전승 활약에 힘입어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삼성전자는 승리한 네 선수 모두 공격 일변도로 몰아치며 KT를 제압해 깊은 인상을 남겼다.

1, 2세트에 출전한 김기현과 송병구가 KT 테란 라인인 박지수와 이영호에게 패하며 삼성전자는 초반 좋지 않은 분위기로 시작했다. 특히 송병구의 경우에는 좋은 경기를 펼치고도 이영호의 완벽한 경기력에 밀리며 승기는 이대로 KT에게 기우는 듯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출전한 삼성전자 선수들은 무서운 공격 일변도의 경기 운영으로 분위기를 역전시켰다. 3세트에 출전한 이정현은 김성대를 상대로 빌드에서 불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저글링을 계속 보내는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결국 승리를 따냈다.
분위기를 완전히 삼성전자 쪽으로 가져온 것은 신예 테란 박대호. 박대호는 고강민을 상대로 ‘질풍노도’같은 공격을 퍼부으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박대호는 이번 시즌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이성은의 공백을 완전히 메우고 삼성전자 테란 에이스로 떠올랐다.

이어 5세트에 출전한 임태규 역시 박대호와 마찬가지로 김대엽을 제압하고 4전 전승을 거뒀다. 임태규는 앞마당을 먼저 가져간 김대엽을 상대로 리버를 동반한 ‘공격 본능’을 앞세워 데뷔 1주년을 자축했다.

경기를 마무리한 차명환 역시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따냈다. 차명환은 오버로드 드롭 공격으로 우정호를 정신 없이 만든 뒤 다수 히드라 공격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차명환은 우정호의 게이트웨이 지역을 장악하며 팀 승리를 결정 짓는 기분 좋은 항복을 받아냈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R 3주차@온게임넷
▶삼성전자 4대2 KT
1세트 김기현(테, 6시) < 포트리스 > 승 박지수(테, 9시)
2세트 송병구(프, 1시) < 벤젠 > 승 이영호(테, 7시)
3세트 이정현(저,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성대(저, 7시)
4세트 박대호(테, 1시) 승 < 태양의제국 > 고강민(저, 5시)
5세트 임태규(프, 9시) 승 < 중원 > 김대엽(프, 5시)
6세트 차명환(저, 9시) 승 < 이카루스 > 우정호(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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