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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김성대 "테란전 자신 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박지수, 신상문 등 연달아 꺾으며 테란전 4연승 중

KT 롤스터 김성대가 박성균을 꺾고 테란전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성대는 5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2차전 경기에서 박성균을 상대한다. 박성균이 1차전에서 조일장을 2대0으로 제압했기 때문에 부담스러운 상대인 것은 분명하지만 최근 테란전에 자신감이 있는 김성대는 “문제 없다”는 반응이다.

김성대는 최근 박지수와 신상문을 연달아 격파하며 테란전 4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 36강에서 지금은 같은 팀인 박지수를 2대0으로 제압할 때는 완벽한 테란전 운영을 보여준 바 있다.

또한 저그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이던 신상문에게도 2연승을 기록 중이다. 김성대는 프로리그와 스타리그에서 신상문을 연달아 만나 모두 승리했다. 김성대는 신상문의 전략을 미리 눈치채고 깔끔한 수비에 이은 디파일러 운영을 선보였다. 최근 4경기 테란전 경기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다는 이야기다.
따라서 김성대는 상대가 테란이라는 사실에 오히려 안도하고 있다. 김성대는 저그전을 제외한 다른 종족전에는 항상 자신감에 차있다. 저그전의 경우 변수가 워낙 많기 때문에 김성대 입장에서는 부담스럽다고. 다행이 1차전에서 조일장이 박성균에게 패하며 김성대는 저그전을 피할 수 있게 됐고 박성균과 대결이 더 낫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지난 시즌 프로리그 2라운드에서 김성대는 박성균을 만나 말도 안 되는 역전극을 일궈낸 적이 있다. 김성대는 불리한 경기를 디파일러 운영으로 기가 막힌 수비 끝에 승리를 거두며 박성균에게 뼈아픈 패배를 안겼다.

KT 김성대는 “최근 프로리그에서 저그들에게 2패를 거뒀기 때문에 저그전은 부담스러웠다. 다행이 테란과 상대하게 돼 기분 좋고 이미 꺾었던 상대인 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 2연속 16강 진출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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