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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박대호, 연승 이어가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프로리그 5연승 중…화승전서 6연승에 도전

삼성전자 박대호가 자신이 목표로 했던 두 자리 수 연승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대호는 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 4주차 화승전에서 6연승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는 박대호는 이번에도 승리하게 되면 6연승으로 김택용과 함께 다승 1위로 등극하게 된다.

지난 시즌 1승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거뒀던 박대호는 이번 시즌들어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첫 경기인 STX전에서 김현우에게 승리한 뒤 박상우, 권수현, 고강민, 한상봉 등을 꺾고 당당히 5연승으로 다승 2위에 랭크된 것이다. 지난 시즌 성적에 비하면 놀라운 성장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저그전에 일가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박대호는 5승 가운데 4승을 저그전 승리로 채웠다. 김가을 감독이 저그가 나올 맵에 박대호를 내보내는 신트리로 박대호의 연승을 돕고 있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박대호는 저그전뿐만 아니라 테란전도 자신 있어하기 때문에 저그와 테란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 화승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박대호는 이제동만 아니면 연승을 이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에 차있다. 만약 상대가 이제동이 된다고 하더라도 박대호 입장에서는 잃을 것이 없기 때문에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삼성전자 박대호는 “화승전에서 승리해 목표인 두 자리 수 연승을 반드시 이뤄내고 싶다”며 “저그전도 좋지만 테란전이나 프로토스전을 해도 자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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