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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김택용 또 여우 몰러 나간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위메이드 PS 탈락시킨 주축

"여우 몰러 나간다!"
SK텔레콤 T1 '혁명가' 김택용이 여우 사냥에 나선다.

김택용은 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위메이드 폭스를 꺾기 위해 출격한다.

김택용은 이번 시즌 6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당당히 다승 1위에 올라 있다. 삼성전자 박대호, 화승 이제동과 승수에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위메이드와의 경기에서 승수를 챙길 경우 단독 1위도 가능하다.
김택용은 전통적으로 위메이드에게 강했다. SK텔레콤으로 이적한 이후 18번 만나 불과 3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MBC게임 소속으로 활동하던 시절의 개인전 기록만 포함해도 위메이드 상대 14연승의 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도 김택용은 위메이드에게 아픔을 줬다. 1차전에서 박세정을 꺾으면서 SK텔레콤의 승리에 일조했고 2차전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 다시 박세정을 만나 제압하며 2대0 완승을 마무리지었다.

최근 분위기도 매우 좋기 때문에 김택용을 위메이드가 막기는 어려워 보인다. 프로리그 6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택용은 지난 4일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와일드 카드전에서도 STX 김구현과 마지막 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비록 1대2로 패하긴 했지만 막상막하의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최고의 컨디션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김택용은 이번 경기에서 위메이드의 저그를 타깃으로 출전할 공산이 크다. 지금까지 신노열과의 경기에서 5전 전승, 이영한과의 경기에서 3승3패로 팽팽한 대결을 펼쳐왔기 때문이다. 저그전에서 질 수도 있다는 변수를 김택용이 나서서 줄여준다면 SK텔레콤은 쉽게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R 4주차@MBC게임
▶위메이드-SK텔레콤
1세트 < 서킷브레이커 >
2세트 < 이카루스 >
3세트 < 아즈텍 >
4세트 < 벤젠 >
5세트 < 그랜드라인SE >
6세트 < 중원 >
7세트 < 포트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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