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STX 김윤중 "이겨도 찝찝했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김윤중은 '중원' 전담 선수다. SK텔레콤 도재욱, 위메이드 박세정 등 각 팀별로 프로토스 한 명씩이 '중원'을 도맡아 플레이하는 것이 이번 10-11 시즌 1라운드의 특색인 것처럼 김윤중 또한 '중원' 전담이다.
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도 김윤중은 여지 없이 '중원'에 등장했다. 프로토스가 득세하고 있는 KT 롤스터였기에 우정호나 김대엽, 박재영 등 경험이 많은 선수들이 나올 줄 알았지만 이지훈 감독은 강현우라는 신예를 기용했다.

"강현우 선수가 나올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지 못했어요. 게다가 전략도 참신해서 휘둘렸죠. 정신을 차리고 나니까 앞마당 프로브가 하나도 없더라고요."

당황했던 김윤중은 앞마당 확장 기지를 점검하고 난 뒤 정신이 바짝 들었다. 지난 하이트 엔투스와의 경기에서도 프로토스 이경민의 폭발 게이트 전술에 휘둘리면서 한 번의 전투에서 패하고 난 뒤라 김윤중은 집중력을 살리기 위해 방어적으로 움직였다.
"강현우 선수가 신예인 만큼 한 번의 실수를 할 것 같았어요. 6시 지역으로 공격을 시도할 때 느낌이 왔죠. 막으면 이긴다고 생각하고 방어에 집중했어요."

강현우의 병력이 언덕 위로 올라오기 전 김윤중은 리버와 하이템플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압승을 거뒀다. 질럿만 확장 기지 방어를 위해 붙여 놓은 뒤 역공을 펼쳐 역전승했다.

"SK텔레콤과의 다음 경기에서도 '중원'에 출전한다면 도재욱 선수와 경기해보고 싶어요. 오늘 경기는 다소 찝찝했거든요. 그날은 시원한 백병전을 펼쳐 이기고 싶어요."

photo@dailyesports.com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