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용의 연승 가도가 언제까지 이어질 수 있을까? 김택용은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1라운드를 10전 전승으로 마무리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한 라운드에서 두 자리 승수 이상을 기록하면서 한 차례도 패한 적이 없는 선수는 없었다. 이영호가 지난 시즌 한 라운드에서 10승 이상을 거둔 적은 있었지만 전승을 거두는 데는 실패했다. 게다가 지난 시즌 한 라운드 당 11경기를 치러야 하는 비해 이번 시즌은 한 라운드에서 치러야 하는 경기수가 두 자리수가 안 되는 상황에서 김택용이 두 자리 승수로 전승을 한다는 것은 대단한 일일 수밖에 없다.
김택용은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KT 박지수를 제압한 뒤 MBC게임 고석현, 하이트 김상욱, 웅진 박상우, 삼성전자 차명환, 위메이드 이영한, 공군 안기효, STX 김윤환 등을 제압했다. 게다가 웅진전에서는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김민철까지 제압했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화승전에서 김태균을 꺾고 시즌 10전 전승을 기록한 것이다.
SK텔레콤 김택용은 "기록에 연연한 것은 아니지만 막상 기록을 세우고 나니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계속 연승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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