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내게 맡겨라!"
웅진은 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STX를 상대한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STX를 상대로 김민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2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재균 감독이 김민철을 중용하겠다고 밝힌 이유는 상대 전적에서 압도적으로 우세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김민철은 09-10 시즌 위너스리그 준플레이오프에서 2세트에 깜짝 기용됐다. STX 김구현이 1승을 거둔 상황에서 출전힌 김민철은 김구현을 꺾은 뒤 김현우, 조일장, 김윤환을 연파하면서 올킬을 달성했다.
STX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인 김민철은 4라운드 STX전에도 중용됐다. 저그전에서 최다 연승 기록을 갖고 있던 김윤중을 상대로 김민철은 완승을 거두면서 STX전 상대 전적 5전 전승을 이어가고 있다.
7전4선승제로 경기 수가 늘어나면서 김민철도 자연스레 출전 기회가 늘었다. 김명운, 임정현 등 저그 선배들과 함께 승리를 합작하는 조에 포함되기도 했고 최근에는 MSL 본선에도 올라가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16일 경기에도 이재균 감독은 김민철을 중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이 감독은 "김민철이 아직 보완할 점이 있지만 최근 분위기가 좋고 STX전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어 좋은 기량을 선보일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웅진 김민철 STX 상대 5전 전승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R 5주차@MBC게임
▶웅진-ST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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