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5주차@MBC게임
▶STX 0–1 아처
STX XOXOXXO│XXXX
아처 OXOXOOX│OOOO
세미프로팀의 자존심 아처가 지난 시즌 챔피언인 STX를 상대로 너브가스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을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아처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진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5주차 경기에서 세미프로팀이라는 제약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프로팀 STX를 압도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아처는 리더 이호우의 센스 넘치는 플레이로 너브가스에서 저격수 없이 프로팀을 제압하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전반전 공격 포지션으로 시작한 아처는 샘플을 탈취하기 보다는 김지훈의 위치를 확인한 뒤 다른 돌격수들을 먼저 끊어내는 작전을 사용했다. 김지훈에게 한 명이 죽도라도 위치만 알면 된다는 판단에서였다. 저격수가 없는 아처지만 돌격수들의 난전에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였다.
아처는 김지훈을 묶어둔 뒤 STX 돌격수들과 난전을 벌이며 계속 라운드를 따냈다. 특히 이호우는 체력이 없는 상황에서도 몰래 숨어 있다가 난전을 펼칠 때 뒤에서 STX 선수들을 잡아내는 센스를 발휘하기도 했다.
전반을 4대3으로 마친 아처는 후반 들어 더욱 거세게 STX를 몰아 붙였다. 아처는 저격수가 없는 단점을 경기 운영으로 극복하며 내리 네 라운드를 따내고 8대3 완승을 거뒀다.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