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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디팝] SK텔레콤 이승석, 손주흥에 12연패 선사

[데일리e스포츠 박지현 기자]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1경기 신노열(저, 4시) 승 < 아즈텍 > 손주흥(테, 8시)
2경기 이경민(프, 4시) 승 < 아즈텍 > 이승석(저, 12시)
승자전 이경민(프, 5시) < 써킷브레이커 > 승 신노열(저, 11시)
패자전 손주흥(테, 7시) < 써킷브레이커 > 이승석(저, 2시)

SK텔레콤 이승석이 치열한 난전 끝에 어렵게 승리를 거두며 최종전에 올랐다.
이승석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피디팝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 2경기에서 화승 손주흥을 제압하며 승자전으로 진출했다. 손주흥은 공식전 12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초반 이승석은 건물을 건설 중인 손주흥의 SCV를 견제하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앞마당에 이어 3해처리를 가져간 이승석은 스파이어 테크를 올렸고, 손주흥은 SCV 정찰로 이를 확인했다. 이승석은 뮤탈리스크로 손주흥에게 피해를 준 뒤 추가적으로 멀티를 가져갔다.

다리 지형에서 진출하는 병력을 러커로 다수 잡아먹은 이승석은 뮤탈리스크로 첫 사이언스 베슬까지 잡아내는 성과를 냈다. 손주흥은 바이오닉 특공대로 11시 멀티 공략을 노렸지만 해처리를 깨지 못하고 모두 궤멸당했다.

손주흥은 겨우 병력을 모아 진출했지만 이승석의 병력에 대부분이 잡혔고, 회심의 드롭십마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스커지에 잡혔다. 이어 이승석은 가디언으로 손주흥의 앞마당을 견제하고 디파일러를 생산해 멀티를 방어했다.

그러나 손주흥이 5시 멀티를 확보한 이후부터 양상은 달라졌다. 이승석이 디파일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사이 손주흥이 드롭십을 날리는 등 난전으로 여기저기 피해를 주기 시작한 것. 이승석은 울트라리스크를 생산해 디파일러와 함께 공격을 다니며 맞섰지만 손주흥이 동시에 4개의 멀티 해처리를 파괴시키는 성과를 올렸다.

승기를 잡았다고 판단한 손주흥은 무리하게 탱크를 이끌고 이승석의 본진을 공략했다가 성큰 콜로니만 깨고 모두 잡혔다. 이승석은 재차 12시에 멀티를 펼쳤고 손주흥 역시 멀티를 재차 공격했다. 두 선수는 서로 끊임없는 난전을 펼치며 싸움을 계속했다.

센터에서 플레이그를 이용해 손주흥의 한방 병력을 한차례 잡아먹은 이승석은 손주흥의 탱크가 없는 틈을 타 5시 멀티를 공략했다. 손주흥은 마지막 희망인 5시 멀티가 무너지고 사이언스 베슬마저 잡히자 GG를 선언했다.

karm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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