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프로리그 1R 결산] STX, 무너진 저그 라인 어떡하나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김윤환-조일장 무너지며 6위로 1R 마감같은 색깔을 지닌 팀이었지만 지난 시즌과 이번 시즌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는 두 팀이 있다. 테란 부재로 지난 시즌 고생했지만 탄탄한 저그와 프로토스 라인업으로 팀을 이끌어 왔던 웅진과 STX가 바로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 웅진은 저그 라인이 건재한 가운데 2위로 치고 나간 반면 STX는 저그 라인이 무너지며 1라운드를 6위로 마무리하는데 그쳤다. 두 팀의 행보가 완전히 엇갈리고 있다.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강한 면모를 과시했던 STX가 무너지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김윤환을 비롯한 저그 라인의 부진 때문이다. 게다가 백업 멤버들이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면서 STX는 총채적 난국에 빠져있다. ◆'저그 명가' 어디로STX는 지난 시즌 '저그 명가'라 불리며 강한 면모를 과시했다. 우승자 저그 김윤환을 필두로 스타리그 4강리거 조일장,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김현우까지 STX가 보유한 저그 선수들은 그 어떤 팀과 비교해 봐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했다.그러나 이번 시즌 STX 저그 라인은 5승12패로 10개 게임단 가운데 최하위인 10위에 머물고 있다. 공군보다도 못한 성적을 기록하며 자존심을 구긴 STX 저그는 현재 승률마저도 3할이 채 되지 않아 부진의 늪에 빠져있다.특히 저그 에이스 김윤환은 현재 2승4패로 에이스 이름이 무색한 성적을 기록 중이다. 조일장이 그나마 3승2패로 분전하고 있지만 김현우가 4전 전패, 신대근이 2패로 백업 선수들의 활약도 미비하다.그나마 다행인 점은 김윤환이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하는 등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2라운드를 준비하는 STX가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저그 살리기라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테란 부진 여전지난 시즌에도 STX는 테란 라인 부재로 골머리를 앓아야 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도 STX는 같은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박정욱 테란 코치를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효과가 두드러지지는 않고 있다. STX 테란은 현재 8승9패로 5할이 채 되지 않는 승률을 기록 중이다.이신형이 지난 시즌보다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은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신형은 현재 4승2패로 STX 테란 라인의 구세주로 입지를 굳혔다. 또한 이스트로에서 영입한 김도우 역시 2승1패로 이신형의 뒤를 받치고 있다. 신예들의 활약 여하에 따라 STX 테란은 물론 팀의 운명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건재한 프로토스 라인무너진 저그 라인과 희망을 보이고 있는 테란 라인과 달리 그나마 STX에서 건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김구현이 이끄는 프로토스 라인이다. STX 프로토스는 10승5패로 10개 게임단 가운데 당당히 2위에 올라있다. 김구현이 5승2패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으며 김윤중이 4승3패로 뒤를 받치고 있는 프로토스 라인 덕에 STX는 그나마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만약 프로토스 라인마저 무너진다면 STX가 하위권으로 추락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수밖에 없다. sora@dailyesports.com◆STX 소울 10-11 시즌 1R 선수별 성적◆관련기사
[프로리그 1R 결산] SK텔레콤 T1 "Too many weapons"
[프로리그 1R 결산] 웅진 스타즈 "2년 숙원 풀 첫 발"
[프로리그 1R 결산] 합병 합격점 얻은 하이트 엔투스
[프로리그 1R 결산] MBC게임 '공포의 외인구단'
[프로리그 1R 결산] 위메이드 폭스 "기대 반, 우려 반"
[프로리그 1R 결산] 신예들이 살린 삼성전자 칸
[프로리그 1R 결산] 08-09로 돌아간 KT 롤스터
[프로리그 1R 결산] 만만치 않은 공군 에이스
[프로리그 1R 결산] 화승 "프로토스 살아나니 테란이 문제"
[프로리그 1R 이슈] 손찬웅-민찬기 몰수패 '아쉬움'
[프로리그 1R 이슈] 날개 단 프로토스
[프로리그 1R 이슈] 프로토스의 고향 '중원' 2R서도 쓰일까?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