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 한상봉이 스타리그 복귀를 위해 심기일전했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한상봉은 프로게임단 친선 축구대회 출전도 하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 한상봉의 스파링 파트너로 최고의 프로토스 김택용과 도재욱이 자임하면서 밀도 있는 연습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기력에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상봉의 최근 전적은 그리 좋지 않다. 프로리그 10-11 시즌 초반 3연승을 달리면서 SK텔레콤으로 이적한 효과를 톡톡히 내는 것 같았지만 이후 3연패를 당하면서 침체기를 맞고 있다.
프로토스전 성적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10-11 시즌 프로리그에서는 1승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2010년 전체 프로토스전 4승4패로 5할에 불과하다. 저그가 프로토스에게 상대적으로 강한 종족인 점을 감안하면 만족할만한 성적이라고 볼 수는 없다.
한상봉은 김택용, 도재욱과 스파링을 펼치면서 이번 스타리그 1차전 통과를 낙관하고 있다. '패스파인더'나 '글래디에이터'라는 맵이 저그가 프로토스를 상대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격적인 성향의 한상봉이기에 다양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맵이라 평가되고 있다.
SK텔레콤 박용운 감독은 "한상봉은 특별한 저그다. 누구도 갖고 있지 않은 특별한 전략과 전술, 타이밍을 보유하고 있기에 박재영을 상대로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6강 J조 1차전
▶한상봉(저)-박재영(프)
1세트 < 패스파인더 >
2세트 < 글래디에이터 >
3세트 < 아즈텍 >
◇11월24일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