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탈락 선수 전원 패배
지난 4회차까지 7개 조의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치른 결과 프로토스는 총 7명이 출전, 웅진 윤용태와 SK텔레콤 김택용만 살아 남았다. 서바이버 토너먼트 이전 와일드 카드전에서 1위를 차지한 STX 김구현까지 포함하면 피디팝 MSL 32강에 나갈 자격을 얻은 프로토스는 3명에 불과하다.
프로토스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이유는 승자전과 패자전에 배치된 '서킷브레이커'라는 맵 때문이다. 탈락한 5명의 프로토스가 걸은 행보를 보면 '서킷브레이커'에서 모두 패했다는 공통점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삼성전자 허영무와 하이트 이경민이 1차전 '아즈텍'에서 저그를 꺾고 승자전에 올랐지만 '서킷브레이커'에서 모두 패하면서 최종전을 치러야 했고 모두 고배를 마셨다.
패자전으로 간 선수들인 김윤중, 박수범, 강현우도 '서킷브레이커'의 장벽을 넘지 못하고 2패로 탈락하고 말았다.
프로리그와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사용되고 있는 '서킷브레이커'는 프로토스와 저그의 상대 전적이 5대3으로 저그가 앞서 있다. 프로리그에서 저그와 프로토스가 경기한 적은 많지 않지만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네 번 만나 저그가 모두 이기면서 프로토스 탈락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25일 열리는 8, 9조 경기에 화승 김태균과 MBC게임 김재훈, 삼성전자 송병구를 비롯해 앞으로 KT 김대엽과 우정호, 하이트 장윤철, 진영화, 화승 신예 김유진 등 8명의 프로토스가 서바이버 토너먼트 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서킷브레이커'에서 저그를 만날 경우에 대한 방비책을 세우지 못한다면 역대 최소 출전 인원을 기록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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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프로토스 진출자 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