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KT 이영호만 승리하고 또다시 1대4로 패배
STX는 28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이영호에게 한 세트를 내줬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4대1로 KT에게 승리했다.
7전제에서는 KT를 제압하기 위해서는 굳이 이영호에게 이기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5전제일 경우 에이스 결정전에 가는 데까지 한 명만 이기면 됐지만 7전제에서는 두 명이나 이겨야 하기 때문이다. 이영호에게 한 세트를 내준다 하더라도 남은 세트를 모두 잡아내면 KT에게 승리할 수 있는 것이다. STX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같은 패턴으로 이영호에게만 한 세트를 내준 뒤 남은 경기를 모두 이겨 4대1 스코어로 KT전 2연승을 이어갔다.
STX는 김윤환이 이영호에게 패하며 기선을 제압당하는 듯 했지만 2세트에 출전한 이신형이 한방 병력을 김대엽을 제압하고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이신형은 김대엽에게 확장 기지를 내주며 계속 끌려갔지만 한방 병력을 꾸준히 모으며 시즌 5승째를 거뒀다.
이어 김윤중이 화끈한 물량전으로 우정호를 제압했고 4세트에서는 김도우가 이스트로 동료였던 김성대를 전략적인 플레이로 제압하며 세트 스코어를 3대1로 만들었다. 김도우는 몰래 팩토리에서 생산한 벌처로 김성대를 당황하게 만들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경기를 마무리한 것은 조일장. 조일장은 오버로드 정찰을 한번에 성공한 이점을 잘 살려 고강민을 제압했다. 조일장은 시즌 4승째를 기록하며 STX 김윤환의 부진을 메울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STX는 5승5패로 4위로 뛰어 올랐으며 KT는 창단 후 최다 연패인 6연패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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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1주차@온게임넷
▶STX 4대1 KT
1세트 김윤환(저, 1시) < 벤젠 > 이영호(테, 7시)
2세트 이신형(테, 1시) 승 < 태양의제국 > 김대엽(프, 11시)
3세트 김윤중(프, 1시) 승 < 피의능선 > 우정호(프, 7시)
4세트 김도우(테, 11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성대(저, 7시)
5세트 조일장(저, 3시) 승 < 이카루스 > 고강민(저,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