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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하이트, 주전 고른 활약으로 공군 제압(종합)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하이트 엔투스가 주전들의 고른 활약으로 공군을 제압하고 시즌 6승째를 올렸다.
하이트는 30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펼쳐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시즌 2라운드 1주차 경기에서 신동원, 김상욱 등 저그 라인이 2승을 합작한 데 힘입어 공군 에이스에게 4대2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하이트는 승점을 챙기며 3위까지 치고 올라가며 상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하이트는 1세트에 출전한 신상문이 안기효에게 아슬아슬하게 승리를 거두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신상문은 안기효의 빠른 캐리어 전략을 확인하고 골리앗을 생산했지만 안기효의 한방 공격에 밀리며 위기의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신상문은 위기를 수비로 극복하며 결국 안기효를 공식전 12연패의 늪으로 빠트렸다.

그러나 하이트는 2, 3세트를 내리 패하며 위험한 순간을 맞이하기도 했다. 한두열이 이성은의 바이오닉 한방 공격에 패하고 장윤철마저 ‘군제동’이라 불리는 김경모의 완벽한 프로토스전 운영에 패하고 만 것. 더군다나 4세트에서는 공군의 에이스 민찬기가 출전해 저그를 상대하며 상황은 알 수 없이 흘러갔다.
분위기를 반전시킨 것은 신동원. 신동원은 2라운드부터 새롭게 투입된 피의능선에서 메카닉 전략을 들고 나온 민찬기에게 ‘퀸의 악몽’을 선사했다. 불리한 상황에서 신동원은 다수의 퀸을 생산해 브루들링으로 탱크를 무용지물로 만들며 기분 좋은 역전승을 일궈냈다.

기세를 올린 하이트는 5세트에 출전한 김상욱이 완벽한 프로토스전 운영으로 손석희를 제압하며 스타리그 16강에 진출한 기세를 이어갔다. 이경민은 6세트에 출전해 기가 막힌 커세어 활용으로 박태민의 오버로드를 학살하며 팀 승리를 마무리 지었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1주차@온게임넷
▶하이트 4대2 공군
1세트 신상문(테, 7시) 승 < 그랜드라인SE > 안기효(프, 5시)
2세트 한두열(저, 9시) < 포트리스 > 승 이성은(테, 12시)
3세트 장윤철(프, 5시) < 태양의제국 > 승 김경모(저, 1시)
4세트 신동원(저, 1시) 승 < 피의능선 > 민찬기(테, 7시)
5세트 김상욱(저, 5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손석희(프, 1시)
6세트 이경민(프, 4시) 승 < 아즈텍 > 박태민(저,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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