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신한은행] STX 김구현 "김택용에게 1패 안기고 싶었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STX 소울 김구현이 SK텔레콤 김택용의 10-11 시즌 연승 행진에 찬물을 끼얹었다. 김구현은 1일 SK텔레콤과의 경기가 열린다는 일정을 지켜보면서 "어떻게 하든지 1패를 안기고 싶었고 만날 것을 예감하며 많이 준비했다"고 밝혔고 뜻을 이뤘다. 4세트와 에이스 결정전에서 1승1패를 나눠 가졌지만 에이스 결정전에서 김구현이 승리하면서 팀도 이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김구현의 승리나 다름 없었다.
Q 김택용의 프로리그 연승과 SK텔레콤의 이번 시즌 연승을 저지한 소감은.
A 김구현=에이스 결정전에서 김택용 선수에게 한 번 졌기 때문에 경기 전에 초조하고 등골이 싸늘했다. 정말 이기고 싶었는데 결과가 좋게 나와서 기분이 좋다.

Q 4세트에서는 졌고 에이스 결정전에서는 승리했다. 차이가 무엇이었나
A 김구현=첫 번째 경기에서 김택용 선수의 전략 선택이 좋았다. 내 자리가 견제하기 어려운 자리에 걸린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 경기는 둘 다 서로에게 기회는 있었는데 내 운이 좋아서 이긴 것 같다.
Q 김택용이 4세트 상대였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
A 김구현=김택용 선수를 노리고 준비를 많이 했다. 4세트에서 김택용 선수가 나왔음을 확인했을 때 느낌이 좋았고 내 실력을 테스트 해볼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견제는 견제대로, 컨트롤은 컨트롤 대로 모든 면에서 처참하게 졌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또 만났을 때에는 복수할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Q 김택용이 연승중이었는데 부담은 없었나.
A 김구현=딱히 신경쓰지는 않았지만 정말 잘하고 있어서 부러웠다. 프로토스 입장에서 막고 싶은 생각도 컸다. 오늘 1패를 꼭 선물해 드리고 싶었다. 결과적으로 1승1패를 나눠 가져서 개인적으로는 뜻을 이뤘다고 생각한다.

Q 2라운드에서 '중원' 맵이 없어지고 '피의능선'이 들어왔다.
A 김구현=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어서 재미있는 경기가 많이 나올 것 같다.

Q 다음 삼성전자전은 어떻게 될 것 같은가.
A 김구현=동료들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1라운드 때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아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 계속 연승할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Q 하고 싶은 말은.
A 김구현=오늘 승리해서 정말 기쁘다. 최근에 윤환이형 웃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오늘이 되어서야 보게 됐다. 귀엽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분들 감사하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