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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최호선, 네이트 베플로 화제

◇최호선이 쓴 댓글이 '베스트 리플'로 선정됐다. 댓글에 어윤수, 정명훈, 이승석 이름도 보인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K텔레콤 최호선이 한 포털 사이트의 기사에 단 댓글이 '베스트 리플'에 뽑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호선은 지난 5일 포털 사이트 네이트에 올라온 박지성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박지성과 함께 맨유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는 리오 퍼디난드가 트위터에 쓴 글에 대한 기사에 최호선은 댓글로 현재의 퍼디난드 속마음을 표현해 누리꾼들의 폭소를 이끌어 내 베스트 리플에 선정됐다.

기사는 맨유 선수들 가운데 트위터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퍼디난드가 박지성에게 온 소포 가운데 초코파이를 맛있게 먹었다는 내용이었다. 이에 최호선은 "퍼디난드 왈 이렇게 몇 번만 더하면 크리스마스 때 나에게도 소포가 오겠지"라는 퍼디난드의 속 마음을 예상하는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최호선이 적은 ‘베플’에 달린 댓글에서 SK텔레콤 선수들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어 더 큰 화제를 모았다. 이승석은 ‘에휴 답답이’라는 댓글로 최호선에게 일침을 가했으며 어윤수는 최호선의 댓글이 재미있다는 누리꾼들의 반응에 ‘웃긴가’라는 댓글로 최호선을 '공격'했다. 또한 정명훈은 이모티콘으로 ‘’을 올려 최호선의 댓글이 ‘베플’로 선정된 것에 대해 난감함을 표시했다.

이에 팬들은 “선수들도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다”며 즐거워하는 모습이다. 최호선의 ‘베플’도 재미있지만 다른 선수들이 최호선의 글에 댓글을 다는 것이 더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e스포츠 팬들은 최호선의 ‘베플’에 또 다시 댓글을 달며 ‘성지순례’를 하고 있다.

SK텔레콤 최호선, 네이트 베플로 화제

◇지난 3일 정윤종이 김아중 기사에 쓴 댓글이 '베플'로 선정됐다.

사실 최호선이 이렇게 댓글을 쓴 이유는 예전 김아중이 1억원을 기부했다는 기사에 정윤종이 단 댓글이 ‘베플’로 지정된 적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종이 “착한 일은 칭찬해 줍시다. 짝짝짝”이라는 댓글을 달았고 많은 누리꾼들의 추천으로 ‘베플’에 선정됐다. 이에 SK텔레콤 선수들은 쉬는 날 네이트 인기 기사에 댓글을 달면서 ‘베플’ 놀이를 자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 최호선은 “예전에 (정)윤종이가 ‘베플’로 선정된 뒤 우리 팀 동료들이 쉬는 날마다 댓글 놀이를 한다. 평소에도 네이트를 자주 하는 편이고 누리꾼들의 즉각적인 반응을 알기 위해서는 네이트 뉴스가 가장 좋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댓글을 달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호선은 “동료들이 내 댓글이 ‘베플’로 지정되자 부러운 마음에 나를 비난하는 댓글을 단 것 같다. ‘베플’로 선정되고 싶다면 나처럼 센스 있는 댓글을 달기 바란다”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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