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열린 STX 소울과의 경기에서 김택용은 에이스 결정전 패배를 당했다. 10-11 시즌 김택용이나 SK텔레콤 모두 연승을 이어가고 있던 상황에서 당한 패배여서 둘 다 연승이 끊어졌다. 자칫하면 분위기가 다운될 수도 있었지만 김택용은 웅진과의 경기에서 김명운을 꺾으면서 여패를 당하지는 않았다. 프로리그 연승을 다시 시작하겠다는 김택용을 만났다.
A 우선 지난 경기 이야기부터 해야 할 것 같다. STX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 김구현 선수에게 패했는데 언젠가 한 번은 질 경기였다. 지난 경기가 그 때였다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로 연패 분위기를 잇지 않아서 기쁘다.
Q 질럿러시를 들어갔는데 찌르기였, 아니면 끝내기였나.
A 올인이었다. 그런데 김명운 선수가 게이트웨이 숫자를 못보셔서 당황하신것 같다.
Q 김명운의 출전을 예상했나
A 어느 정도는 예상했다. 저그전에 중점을 두고 연습을 많이 했다. 김명운 선수와 1승4패로 내가 뒤져 있는데 차이를 다시 따라 잡겠다.
Q 김구현이 연승 기록을 깼다.
A 잘하는 상대를 만나서 어쩔 수 없다. 최근에 김구현에게 많이 져서 미웠다(웃음). 나 때문에 팀도 연승이 끊어지면서 분위기를 끊긴 것 같다. 팀에 미안했다. 다시 기록을 세우겠다.
Q 스타리그 조지명식에 참가하지 못했다. 아쉽지 않았나.
A 휴가 때 집에 가서 스타리그 조지명식을 보지 못했다. '뱅리쌍'과 용태형이 있는 사진을 보고 슬펐다. 내가 못했으니 분발해야겠다.
Q MSL 조지명식 때 준비한 것이 있나.
A 상품에 욕심이 나긴 하지만 세리머니나 토크 부문 모두 강력한 선수들이 많이 있어서 어려울 것 같다. 준비한 것은 없지만 상황을 봐서 무언가 할 지도 모르겠다.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