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칸 송병구가 스타리그 2회 연속 4강 진출을 위한 발판으로 삼기에 가장 좋은 상대를 만났다.
송병구는 최근 테란전 10경기 전적이 8승2패에 달할 정도로 테란전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두 번의 패배가 빅파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MBC게임 염보성전,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1라운드 KT 이영호전일 만큼 강력한 테란들에게 패한 것일 뿐 다른 테란들은 손바닥 뒤집듯 모두 꺾었다.
특히 스타리그 무대에서 송병구의 테란전 승률은 더욱 빛을 발한다. 통산 테란과 49번 ㅓ만나 32승17패를 기록하면서 65%의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테란전 패배도 8개월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16강전에서 전태양에게 패한 것. 그 뒤로 여섯 번 테란을 만나 모두 승리한 송병구는 지난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2에서도 4강에 오르는 제물로 테란 염보성을 삼을 정도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8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에서 만나는 박성균을 상대로도 송병구는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프로리그 무대에서 두 번 상대해 모두 꺾었다.
송병구가 이번 스타리그에서 8강에 오르기 위해서는 박성균을 꼭 꺾어야 한다. 같은 조에 프로토스전 강호 이영한이 속해 있기 때문에 만일에 대비하여 최소한 재경기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박성균전 승리가 필수적이다.
송병구는 "그동안 프로리그에서만 테란전을 보여드렸는데 스타리그에서 업그레이드된 테란전을 선보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thenam@dailyesports.com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1회차
이영호(테) < 아즈텍 > 김구현(프)
김윤환(저) < 글래디에이터 > 김상욱(저)
송병구(프) < 패스파인터 > 박성균(테)
정명훈(테) < 이카루스 > 김현우(저)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