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팝 MSL 조지명식의 부상으로 걸린 갤럭시탭과 노트북을 놓고 프로게이머들의 경쟁이 뜨겁게 달아 올랐다.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이미 눈치 싸움이 시작됐다. 이번 주에 펼쳐진 프로리그와 스타리그 인터뷰를 통해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MBC게임 염보성은 "이미 세리머니에 대한 기획은 마무리했고 팬들이 깜짝 놀랄만한 세리머니를 준비하고 있다"고 공표했다. 염보성이 준비한 입장 세리머니는 영화 '아저씨'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알려졌고 염보성 이외에도 한 명이 또 등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염보성은 "세리머니에 대한 생각은 없었는데 상품이 사람을 만드는 것 같다"며 "세리머니왕은 물론 토크왕까지 싹쓸이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염보성이 뽑은 최고의 경쟁자는 삼성전자 송병구. 평소 진중한 편인 송병구는 세리머니나 토크 무대가 있어도 튀는 편이었다. 그렇지만 갤럭시탭이 주어진다는 소식을 접한 뒤 엄청나게 상품에 대한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나설 수도 있기에 염보성도 두려워하고 있다.
하이트 엔투스 신상문도 MSL 조지명식을 앞두고 세리머니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문은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 있을 조지명식이 걱정되기도 하고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줘야지"라는 글을 올려 특별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화승 구성훈과 MBC게임 고석현 등 최근 MSL 조지명식에서 확실한 세리머니와 토크를 선보였던 선수들이 본선에 올라오지 못하면서 32명의 선수 모두 상품에 눈독을 들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피디팝 MSL 조지명식은 여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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