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피디팝 조지명식] 3룡이 한 조에? 이모저모(4)

○…STX 소울 김구현이 '육룡' 소집 작전에 들어갔다. 김구현은 자신의 조에 있던 박상우와 D조에 위치한 윤용태의 위치를 바꾸면서 H조에 끌고 들어왔다. 같은 조에 김택용이 버티고 있어 H조는 '용의 전쟁'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E조의 시드자 STX 김윤환은 네 명의 저그가 소속한 조를 만들고 싶다면서 B조의 박준오와 E조의 장윤철을 맞바꿨다. 그 결과 E조에는 삼성전자 차명환과 하이트 신동원, 화승의 박준오 등 네 명의 저그가 소속됐다. 차명환과 신동원, 박준오는 "저그전만 하는 것이 마음에 든다"며 조를 바꾸지 말아달라는 뜻을 밝혔다.
○…F조 박지수는 자신의 조에 있는 송병구를 떼낸 뒤 D조의 김상욱과 교체했다. 박지수는 "저그만 모으고 싶었는데 송병구보다는 김상욱과의 경기가 나은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MBC게임 염보성이 의견을 밝히기 전에 삼성전자 송병구가 계속 웃음을 터뜨려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송병구는 "염보성의 헤어 스타일을 옆에서 지켜보면 웃음을 멈출 수 없다"며 "내일 스타리그가 있는데 어떻게 경기장에 갈 지 정말 고민이 클 것 같다"고 말했다.

○…염보성은 "김태균 선수를 우리 조에 넣고 싶었다. 염보성은 "세리머니를 하고 난 뒤에 김태균 선수가 '머리카락을 자르는 세리머니는 식상하다'고 했고 내가 마음이 상했다"며 "김태균의 세리머니는 학창 시절에 누구나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고 상품을 못 받을 만했다"고 평가했다.
○…염보성은 또 "김태균 선수가 09-10 시즌 프로리그에서 많이 지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아서 '김화토'인 줄 알았다. 누군가가 김태균 선수를 뭐라고 하면 내가 앞장 서서 불쌍하다며 말리기도 했다. 그런데 김태균 선수가 김동현 선수를 프로리그에서 이긴 뒤에 혀를 내미는 세리머니를 하길래 정말 지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염보성은 H조의 윤용태를 떼고 G조의 신노열과 교체했다.

○…염보성이 지명하려고 하자 화승 김태균이 오해에 대해 설명을 했다. 김태균은 "프로리그 MBC게임과의 경기 중에 상대 벤치에서 우리 팀이 질 때마다 환호와 박수를 보내더라. 그래서 우리 감독님이 나에게 김동현을 이기고 나면 세리머니를 하라고 지령이 내려와서 혀를 내밀었다"고 해명했다.

○…MBC게임 이재호가 삼성전자 송병구를 H조의 신노열과 바꿨다. 염보성의 지명으로 H조의 분위기가 좋아졌지만 이재호가 다시 송병구를 넣으면서 H조는 3룡의 전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C조 SK텔레콤 정명훈은 같은 팀 이승석을 떼서 E조의 삼성전자 차명환과 바꿨다. 저그가 나가고 저그가 들어왔기 때문에 E조는 4명의 저그로 이뤄진 것에는 변함이 없게 됐다. 이승석이 저그전을 하고 싶었다고 했고 차명환이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고인규를 꺾고 올라오면서 고인규에 대한 복수를 택했다.

○…화승 이제동은 프로토스로 첫 상대를 정했다고 밝혔다. 최근에 프로토스전 연습을 정말 많이 했는데 방송에서 못 보여줘서 아쉽다는 이제동은 시드권을 활용해 프로토스가 많이 배치된 조를 만들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이제동은 윤용태를 자신의 조로 데리고 가면서 3명의 프로토스를 한 조로 밀어 넣었다.

○…KT 이영호가 SK텔레콤 T1을 한 조에 모으려고 했던 고민을 밝혔다. 경기장에 오기 전 이영호는 "라이벌 팀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SK텔레콤을 한 조에 몰아버리려 했지만 프로답지 않은 결정하려고 생각되기에 포기했다"고 털어 놓았다.

○…KT 이영호가 SK텔레콤 이승석의 요구를 받아들여서 개막전 상대를 최호선으로 교체했다. 그리고 이승석을 최호선이 있던 G조로 보냈다. STX 김도우는 그 자리에 그대로 뒀다.

○…송병구가 애걸복걸한 덕에 H조에서 벗어나 D조에 포함됐다. H조에서 3명의 프로토스 강자가 포함될 가능성이 사라지면서 죽음의 조는 사라지고 말았다.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