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화승 이제동 "팀킬 후유증 없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10일 스타리그서 구성훈에게 패배…"문제 없다"

10일 같은 팀 구성훈에게 패한 화승 오즈 이제동이 11일 프로리그를 앞두고 “문제 없다”고 전했다.
이제동은 10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에서 같은 팀 동료인 구성훈에게 패했다. 경기 내용도 실수 연발이었고 경기 후 구성훈이 이제동에게는 불명예 별명인 ‘이제동네북’을 연상시킬 수 있는 북을 치는 세리머니를 하면서 충격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이제동은 생각보다 덤덤한 자세로 11일 프로리그 경기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동은 스타리그 경기가 끝난 뒤 곧바로 숙소에 복귀해 11일 펼쳐지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위메이드전 준비에 피치를 올렸다. 한상용 감독에 따르면 이제동은 “내가 못해서 졌다”며 패배를 깔끔히 시인한 뒤 별다른 감정의 동요 없이 곧바로 컴퓨터 앞에 앉아 연습에 몰두했다고 한다.

이제동이 팀킬에 굴욕적인 세리머니까지 당했음에도 덤덤한 이유는 팀의 연승이 더욱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성훈이 북을 치는 세리머니를 하겠다고 했을 때도 이제동은 “누가 이기든 그냥 세리머니를 최대한 즐기자”며 쿨하게 반응했다. 경기에서 패한 뒤에도 이제동은 구성훈에게 “이 기세를 프로리그에서도 이어가 달라”고 부탁하는 등 팀을 위해 마음을 비우고 팀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제동은 남은 스타리그 16강 경기가 이제동이 자신 있어 하는 저그전이기 때문에 충분히 할만하다고 판단했다고. 따라서 이제동은 구성훈이 3승을 한 뒤 자신이 2승1패를 해 화승 선수 두 명이 8강에 진출하는 시나리오까지 생각하고 있다.

화승 이제동은 “처음부터 마음을 비우고 팀킬전에 임했기 때문에 패하고 난 뒤에도 다음 날 있을 프로리그 경기를 생각했다. 지금은 화승이 좀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개인리그 영향으로 프로리그 경기를 망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sora@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4주차@온게임넷
▶위메이드-화승
1세트 < 벤젠 >
2세트 < 태양의제국 >
3세트 < 피의능선 >
4세트 < 그랜드라인SE >
5세트 < 이카루스 >
6세트 < 서킷브레이커 >
7세트 < 아즈텍 >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

1젠지 19승 7패 +22(41-19)
2한화생명 19승 7패 +22(43-21)
3T1 17승 9패 +17(38-21)
4DK 17승 9패 +10(36-26)
5KT 15승 11패 +6(34-28)
6한진 10승 16패 -7(27-34)
7농심 10승 16패 -11(25-36)
8BNK 10승 16패 -11(24-35)
9키움 7승 19패 -19(22-41)
10DN 6승 20패 -29(13-42)
1
2
3
4
5
6
7
8
9
1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