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은 이통사 라이벌의 날! '
KT와 SK텔레콤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지난 10월16일에 열린 프로리그 개막전에서 SK텔레콤이 에이스 결정전 끝에 4대3으로 승리했고 이후 두 팀의 희비가 엇갈리면서 SK텔레콤은 2위와의 격차를 크게 벌리며 1위를 고수하고 있고 KT는 하위권을 맴돌고 있어 자존심 대결과 함께 순위까지 걸려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SK텔레콤 최연성 코치가 미니홈피에 프로리그 순위표를 대문으로 걸면서 가뜩이나 승부욕이 강한 두 팀의 대결인데 불까지 지펴 놓았기에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두 팀은 프로리그에서 최고의 카드를 모두 빼들면서 자웅을 가리자는 자세로 임할 것으로 보인다.
프로리그를 마친 뒤 KT와 SK텔레콤은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박카스 프로리그 2010 16강전에서 또 한 번의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KT 롤스터를 대표하는 선수인 테란 이영호와 SK텔레콤 T1이 새롭게 육성한 신예 프로토스 정경두가 맞붙는 것.
이름값이나 성적에 있어 이영호가 한참 앞서 있는 상황이지만 조추첨식에서 정경두가 "이영호와 경기하고 싶다"고 밝혔고 공교롭게도 이영호가 조추첨식에서 정경두의 이름이 적힌 공을 손에 들어 올리면서 이영호가 도전장을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이다. SK텔레콤 입장에서는 개인리그이고 신예가 경기하기 때문에 부담이 적지만 KT로서는 에이스 이영호가 패할 경우 타격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 통신사의 맞수인 KT와 SK텔레콤이 다른 대회에서 두 번의 자존심 대결을 펼침으로써 e스포츠 팬들은 하루 종일 라이벌전의 재미에 빠질 기회를 얻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3주차@MBC게임
▶KT-SK텔레콤
1세트 < 이카루스 >
2세트 < 피의능선 >
3세트 < 벤젠 >
4세트 < 서킷브레이커 >
5세트 < 태양의제국 >
6세트 < 포트리스 >
7세트 < 그랜드라인SE >
*오후 1시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3회차
이영호(테) < 패스파인더 > 정경두(프)
구성훈(테) < 이카루스 > 김상욱(저)
송병구(프) < 아즈텍 > 염보성(테)
신동원(저) < 글래디에이터 > 김현우(저)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