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가 공군 에이스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성공할 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라운드를 7승2패로 마치면서 전체 2위를 지킨 웅진은 2라운드 들어서면서 1승도 거두지 못하고 4연패에 빠졌다. 11월29일 MBC게임 히어로, 12월1일 화승 오즈, 12월8일 SK텔레콤 T1에게 3대4로 역전패한 웅진은 12일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는 임정현이 한 세트를 따냈을 뿐 에이스들이 줄줄이 패하면서 4연패의 늪에 빠져 들었다. 2위였던 순위도 4위까지 떨어졌다.
웅진은 그동안 공군에게 강했던 면모를 되살리면서 연패 분위기 탈출을 도모한다. 한빛 스타즈를 인수해 08-09 시즌부터 웅진 스타즈라는 이름으로 프로리그에 참가한 웅진은 공군을 11번 상대해 10번 승리했다. 09-10 시즌 1라운드에서 2대3으로 패한 이후 5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번 승부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공군이 변형태와 김태훈 등 신병을 받아들였고 이들의 기량이 현역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평가가 공군 내부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저그를 주력으로 엔트리를 짜고 있는 웅진이기에 저그 킬러 변형태의 출전은 간과하면 안 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웅진 이재균 감독은 "2라운드에서 처질 경우 승자연전방식으로 진행되는 3, 4라운드의 결과에 대해 자신할 수 없다"며 "공군을 상대로 연패를 끊은 뒤 다시 치고 올라갈 수 있도록 전열을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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