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디팝] STX 김도우 "패자전 이영호 꺾으며 상승세"](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012162126320037143dgame_1.jpg&nmt=27)
조지명식을 치르던 9일 KT 이영호가 김도우의 이름을 A조에 계속 남겨두자 김도우는 안절부절 못했다. 지난 대회에서 개막전에서 이영호와 한 조였던 김도우는 2패만을 기록하면서 리그에서 가장 먼저 떨어지는 선수가 됐다. 그렇지만 이번 피디팝 MSL 개막전에서 김도우는 지난 시즌 아픔을 줬던 이영호를 2패로 떨어뜨렸고 최종전에서 살아 남았다. 이영호와의 패자전에서 마음 편하게 경기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김도우는 "4강까지 가보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A A조에서 올라가게 돼 기분이 좋다. 첫 경기 한두열 선수와의 경기에서 무조건 이기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실력이 부족해서 졌다. 그 다음 패자조에서 이영호 선수와 경기를 하게 됐는데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으로 편하게 플레이했다. 그런데 운이 따라서 이영호 선수를 이긴 것 같다. 이영호 선수를 이기면서 자신감을 얻었고 최종전에서도 이길 수 있었다. 정말 기쁘다.
Q 1경기도 불리한 것은 아니었는데 패했다. 1경기 패배 후 어땠나.
A 준비는 했는데 연습한 것 보다 실력 발휘를 못해서 나 자신에게 화가 났다. 정말 경기력이 좋지 않아서 '또 2패로 탈락하나'라는 생각도 했는데 다시 마음을 다잡고 이영호 선수와 경기에 임했다.
Q 패자전에서 이영호와 붙을 줄 알았나.
A 이영호 선수가 1경기에서 패하는 것을 보면서 무조건 승자전으로 가자는 계획을 짰는데 패했다. 그래서 패자전에서 만나게 됐다.
Q 지난 시즌에 2패 탈락했다.
A 이번에도 그렇게 될 것 같아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렇게 올라갔다.
Q 이영호와의 경기는 어땠나.
A 내가 생각했던 빌드를 이영호 선수가 해주셔서 주도권을 가지고 경기에 임해서 이길 수 있던 것 같다.
Q 한두열과 두 번 경기를 했다.
A 한두열 선수에게 이기고 이영호 선수에게 지고 최종전에 올라갔다면 이렇게 기분이 좋지 않았을텐데 1경기에 진 후에 이영호 선수에게 이기면서 최종전까지도 이겼다. 앞으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오늘을 계기로 모든 경기가 다 잘 풀렸으면 좋겠다.
Q 처음으로 16강에 올라갔는데 목표는 무엇인가.
A 우승하면 좋겠지만 아직은 무리인 것 같다. 이영호 선수를 이기고 올라갔으니 최소한 4강은 올라가야 할 것 같다. 좋은 성적 내고 싶다.
Q 16강에서 저그전을 할 확률이 높다.
A 저그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려서 자신감이 없지만 준비를 열심히 한다면 좋은 보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 오늘을 계기로 팬들에게 더 좋은 경기력과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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