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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STX 2R 4주차 최대 빅뱅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물량 공세 예상…STX 4대2 이하 승리시 순위 변동

2위와 3위의 대결이 벌어진다.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테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4주차 경기에서 하이트 엔투스와 STX 소울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 9승5패와 8승6패를 각각 기록하면서 2위와 3위에 올라 있다. 하이트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고 STX는 2라운드 초반 3연승을 기록하면서 현재의 위치를 차지했다.

하이트와 STX의 대결은 '투신 조합'과 '김씨 조합'의 성씨 대결이나 다름 없다. 하이트는 연승하는 과정에서 테란 신상문과 저그 신동원이 함께 연승을 구가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프로리그에서 신상문은 7연승, 신동원은 5연승을 각각 달리면서 상승세를 주도했다.
'투신 조합'이 하이트를 이끄는 주축이지만 이들을 둘러싸고 있는 전력도 탄탄하다. 프로토스 장윤철, 진영화, 이경민, 테란 조병세, 저그 김상욱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연승을 일궈냈다.

STX는 지난 11일 MBC게임 히어로에게 1패를 당했을 뿐 2라운드에서 4승1패로 하이트와 함께 같은 승패를 거뒀다. 2라운드 성적만 따지면 두 팀이 1위인 셈이다.

STX가 승리할 때의 패턴을 보면 일정하지는 않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프로토스 김구현, 김윤중, 저그 김윤환, 김현우, 조일장, 테란 이신형, 김도우 등 물량 공세를 퍼붓는 경우가 많다. 어떤 선수를 출전시키더라도 승리할 수 있는 두터운 선수층을 갖고 있다는 점이 STX의 강점이다.

1라운드에서는 하이트가 4대2로 승리했다. 과정을 보면 하이트가 먼저 기선을 잡아가면서 분위기를 주도했고 신상문이 마무리하면서 승수를 보탰다.

2라운드 맞대결에서 STX가 4대2 이하의 스코어로 승리할 경우 순위가 바뀔 수 있다. 하이트가 이를 저지하기 위해 어떤 물량 공세를 펼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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