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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투신 조합' 정말 세네

◇하이트 엔투스의 5연승 행진을 주도하고 있는 테란 신상문(왼쪽)과 저그 신동원.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TX전서 3승 합작…5연승 주역
"두 명의 신씨가 아니라 전투의 신이 두 명인 것 같다!"

하이트 엔투스 신동원, 신상문으로 구성된 '투신(two shin) 조합'이 또 다시 팀의 승리를 합작했다.

하이트 엔투스는 신동원이 2승, 신상문이 1승을 보태는 활약에 힘입어 2위 자리를 위협하던 STX 소울을 4대3으로 제압하면서 2위 자리를 지켜냈다. 하이트는 기분 좋은 5연승을 달렸고 1위 SK텔레콤 T1과의 격차도 한 경기 반으로 좁혔다.
하이트가 연승을 달리는 과정을 보면 신상문과 신동원의 활약이 절대적임을 알 수 있다.

2라운드 공군 에이스와의 경기부터 연승을 달리기 시작한 하이트는 화승 오즈, SK텔레콤 T1, 삼성전자 칸에 이어 18일 STX 소울을 꺾을 때까지 신상문과 신동원이 모두 승리를 보탰다.

신상문은 11월6일 1라운드 STX 소울과의 경기부터 매 경기 출전해 8연승을 이어가면서 하이트의 기둥 역할을 충실히 했다.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지는 않았지만 종족을 불문하고 승수를 보태면서 하이트가 버틸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신동원은 에이스 결정전에서 제 몫을 해냈다. 5연승을 달리는 과정에서 최대 위기였던 화승 오즈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 이제동을 제압한 신동원은 18일 STX전에서도 에이스 결정전에 나서 김구현을 꺾으면서 팀 승리를 지켜냈다.

신상문이 앞에서 승수를 따내고 신동원이 뒷문을 담당하면서 하이트 엔투스는 5연승을 달렸고 갈수록 조직력이 살아나고 있는 상황이다.

하이트는 오는 21일 웅진 스타즈와 경기를 치른다. 이 경기에서도 신상문과 신동원의 투신 조합이 승리를 이끄는 선봉장으로 역할을 할 지 기대를 모은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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