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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K텔레콤 김택용, 커세어 체제로 차명환 격파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시즌 15승째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4주차@MBC게임
▶삼성전자 2-1 SK텔레콤
1세트 송병구(프, 4시) 승 < 아즈텍 > 박재혁(저, 8시)
2세트 유병준(프, 1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최호선(테, 7시)
3세트 차명환(저, 9시) < 이카루스 > 승 김택용(프, 3시)

"역시 저그전은 김택용!"
SK텔레콤 T1 김택용이 트레이드 마크인 저그전 수행 능력을 앞세워 삼성전자 차명환을 제압하고 시즌 15승째를 신고했다.

김택용은 21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4주차 삼성전자와의 경기에서 3세트에 출전, 차명환을 2스타포트 커세어 체제를 통해 제압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2로 좁혔다.

김택용은 앞마당에 확장 기지를 가져간 뒤 스타게이트를 2개나 지었다. 차명환이 공중 유닛을 뽑을 경우 커세어로 완벽하게 제압하겠다는 뜻이었고 만약 지상군으로 체제를 갖춘다면 오버로드를 끊겠다는 의미였다.

김택용의 전략은 제대로 통했다. 커세어로 공중을 장악하고 리버를 확보한 김택용은 차명환의 오버로드를 사냥하기 시작했고 앞마당 입구 지역은 리버로 방어선을 확실하게 갖췄다.

셔틀에 리버 한 기와 질럿을 태운 김택용은 커세어의 이동경로와 정반대로 움직이면서 차명환의 본진과 앞마당, 11시 확장 기지에 한 차례씩 피해를 입혔다. 그러면서 커세어는 계속해서 차명환의 오버로드를 사냥했다.

김택용은 차명환의 오버로드 드롭을 세 차례나 막아내며 그동안 모아 놓은 병력을 앞세워 밀고 나갔다. 질럿과 드라군, 하이템플러와 리버에 커세어까지 갖춘 김택용은 차명환의 입구 지역을 장악하며 항복을 받아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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