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이제동이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서 3연속 올해의 저그상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저그임을 만천하에 알렸다.
이제동은 2010년 최고의 저그라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성적을 기록했다. 2010년 12월 22일 현재 총 전적 99승 43패로 1승만 추가하면 2009년에 이어 1년에 100승 이상을 기록하는 최초의 선수가 된다.
하지만 2010년은 이제동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한해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2연속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최고의 선수를 놓치지 않았던 이제동이 2010년에는 개인리그 결승전에서 이영호에게 세 번이나 패하고 프로리그 승수에서도 이영호에게 밀리며 3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이제동은 "3연속 올해의 저그상을 받은 것은 분명 의미있는 일이지만 개인리그와 프로리그에서 이영호를 뛰어넘지 못해 올해의 선수상을 받지 못한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다음 해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다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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