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게임 히어로 김재훈이 저그전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
이번 MSL이 첫 본선 진출인 김재훈은 그동안 무대 경험이 부족해 제대로 성적을 내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그렇지만 10-11 시즌 프로리그를 통해 10승7패를 기록하면서 패보다 승이 많은 첫 시즌을 보내면서 무대 검증은 완료됐다.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도 김재훈은 하이트 조병세와 STX 유충희를 제압하면서 MSL 본선에 진출하는 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문제는 김재훈의 저그전이다. 통산 전적에서 김재훈은 테란전 46.3%, 프로토스전 36.6%를 기록하고 있지만 저그전은 7승14패로 33.3%밖에 되지 않는다. 상대하기 어려운 종족인 저그와 두 번 이상 경기를 치러야 하는 일 자체가 스트레스가 될 수 있다.
김재훈은 긍정적인 마인드로 극복할 태세다. 프로토스나 테란이 조에 들어 있다면 여러 맵에서 여러 종족을 준비해야 하지만 저그전만 치르기 때문에 준비하기는 더 수월하다는 것이 김재훈의 주장이다. 최근 공식전에서 저그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배경이다.
김재훈은 "MSL 우승자인 김윤환 선수, 프로리그 8연승의 신동원 선수, 프로토스만 꺾고 MSL에 진출한 박준오 선수 등 강한 저그와 한 조가 되어 불안하긴 하지만 이들을 제압하고 16강에 오른다면 무서울 것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피디팝 MSL 32강 E조
1경기 김윤환(저) < 서킷브레이커 > 김재훈(프)
2경기 신동원(저) < 단테스피크 > 박준오(저)
승자전 < 트라이애슬론 >
패자전 < 트라이애슬론 >
최종전 < 벤젠 >
*12월23일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