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엔투스 신동원이 스타리그 탈락의 한을 MSL에서 풀 기세다.
신동원은 MSL 경기 하루 전에 열린 22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 5회차 경기에서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SK텔레콤 정명훈의 메카닉 체제를 상대로 히드라리스크 타이밍 러시를 시도한 신동원은 벙커와 서플라이 디폿 등 입구를 막아 놓은 건물을 모두 파괴하면서 승기를 잡았으나 정명훈의 탱크 한 기를 잡지 못해 승리를 확정짓지 못했다.
경기가 장기화되어 가면서 신동원의 병력을 메카닉 병력에 비해 파괴력이 감소됐고 정명훈이 업그레이드가 잘 된 병력을 앞세워 밀고 나오는 힘을 저지하지 못했다. 1승2패가 된 신동원은 8강 티켓을 거의 손에 넣었다가 놓치고 말았다.
신동원은 남아 있는 개인리그인 MSL에서 탈락의 한을 풀 기세다. 22일 오후 제5회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에 참가했던 신동원은 행사가 마무리되자 마자 숙소로 돌아가서 연습 태세에 돌입했다. 신동원은 최근 들어 프로토스전과 저그전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다. 두 종족전 모두 8승2패를 기록하고 있고 어지간한 선수들을 만나서는 지지 않는 이미지를 심었다.
신동원은 "하나대투증권 MSL에서 16강에 올라간 뒤 빅파일 MSL에서는 32강에서 떨어졌다. 최근 분위기가 좋은 만큼 이번 피디팝 MSL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싶고 스타리그 탈락의 한도 풀고 싶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피디팝 MSL 32강 E조
1경기 김윤환(저) < 서킷브레이커 > 김재훈(프)
2경기 신동원(저) < 단테스피크 > 박준오(저)
승자전 < 트라이애슬론 >
패자전 < 트라이애슬론 >
최종전 < 벤젠 >
*12월23일 오후 7시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