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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STX 소울 김씨 삼총사 전원 8강

◇스타리그 16강에 나란히 오른 STX 김윤환(왼쪽), 김구현(가운데), 김현우가 8강에 동반 진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김구현-김윤환-김현우 나란히 8강
STX 소울이 가장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STX는 24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전 6회차 경기에서 A조에 속한 김구현이 SK텔레콤 정경두를 제압하면서 8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지난 5회차 경기를 통해 저그 김윤환과 김현우가 8강에 동반 진출한 뒤 김구현이 합류하면서 STX는 16강에 오른 세 명의 선수가 함게 8강에 오르게 됐다.

STX는 스타리그 조추첨식부터 행운이 따랐다. 세 명의 선수가 각기 다른 조에 편성되면서 SK텔레콤과 화승, 폭스가 겪어야 했던 팀킬의 불행을 겪지 않았다. 게다가 김구현이 개막전에서 이영호를 꺾으면서 8강 진출의 확률을 높였고 김윤환과 김현우가 일찌감치 승수를 보태면서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구현이 박재혁에게, 김윤환이 이제동에게 패하면서 잠시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5회차 경기에서 김윤환이 구성훈을 잡아내고 이제동이 김상욱에 의해 탈락이 확정되면서 재경기도 면했다. 김현우는 마지막 경기와 상관 없이 8강에 올랐고 김구현 또한 6회차에서 정경두를 꺾으면서 8강에 합류하면서 STX는 재경기라는 심적인 부담을 모두 덜면서 8강에 진출했다.

25일 공군 에이스와 프로리그 경기를 치르는 STX 소울로서는 가장 마음 편한 상황을 연출했다.

STX 김은동 감독은 "재경기를 치를 경우 프로리그를 끝낸 뒤에도 선수들이 심적 부담을 갖게 됐을텐데 그런 상황이 나오지 않아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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