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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 엔투스 "KT 꺾고 1위도 하고"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KT전 4대0 승리시 단독 1위

하이트 엔투스가 합병 이후 최다 연승을 계속 이어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하이트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지난 대회 우승팀인 KT 롤스터를 상대한다.

하이트는 2라운드 들어 6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2라운드 첫 경기였던 폭스전에서 패한 뒤 공군, 화승, SK텔레콤, 삼성전자, STX, 웅진까지 연속으로 격파하며 승리 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게다가 위기 관리 능력도 발군이다. 화승과의 경기에서 신동원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을 잡았고 STX전에서도 신동원이 에이스 결정전 승리를 따냈다. 웅진전에서는 신상문이 나서면서 김명운을 꺾고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T와 경기하는 하이트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리고 있다. 연승은 연승대로 이어가면서 세트 득실에서 다득점을 하면서 SK텔레콤의 1위 자리도 빼앗을 목표를 세웠다.
일단 하이트는 CJ 엔투스 시절 KT에게 매우 강했다. 지난 09-10 시즌에서 4대1로 KT를 압도했고 합병 이후에도 4대2로 제압하면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만약 이번 대결에서 하이트가 4대1로 승리하면 12승5패, 세트 득실 +11이 되면서 SK텔레콤과 공동 1위를 차지하고 4대0으로 완승한다면 세트 득실에서도 앞서면서 단독 1위의 기쁨을 맛본다.

1위가 걸려 있기에 하이트는 분위기가 좋은 선수들을 모두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연승 과정을 이끌고 있는 쌍두마차인 테란 신상문과 저그 신동원은 물론, KT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테란 조병세 등을 내놓을 전망이다.

하이트 김동우 감독은 "KT와의 경기에서 승리해야만 1위인 SK텔레콤을 계속 따라갈 수 있다. 일단 스코어보다는 승리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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