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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삼성전자를 살린 고참 삼성(三星)!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차명환-송병구-허영무 고참 4승 합작! 3위 점프

삼성전자 칸을 이끄는 고참 삼총사가 공군 에이스의 연승 행진을 막아세우는 장애물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삼성전자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라운드 5주차 경기에서 공군과의 경기에서 차명환이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리하며 2승을 따내고, 송병구와 허영무가 1승씩 보태는 활약에 힘입어 9승8패를 기록, STX 소울과 함께 공동 3위까지 뛰어 올랐다.

삼성전자는 송병구와 허영무로 이어지는 프로토스 투 톱을 앞세워 공군 사냥에 나섰다. 1세트에 출전한 박태민을 상대한 송병구는 2개의 스타게이트에서 커세어를 모은 뒤 리버 견제를 성공하며 완승을 거뒀다. 송병구는 프로리그 6연승을 이어가면서 상승세가 최고조에 달했음을 증명했다.

바통을 이어받아 2세트에 출전한 허영무는 박태민을 상대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프로토스전에서 이기면서 3승째를 따냈다.
기세가 오를 만한 삼성전자였지만 공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았다. 특히 10월에 입대한 김태훈과 변형태가 삼성전자의 신예 듀오 임태규와 박대호를 연파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또 한 명의 고참인 차명환이 버티고 있었다. 삼성전자에서 지난 시즌까지 한솥밥을 먹은 이성은을 상대로 저글링 러시를 통해 낙승을 거둔 차명환은 에이스 결정전까지 승부가 이어지자 출전했고, 저그전에서 노련한 중후반 운영 능력을 앞세워 '군제동'이라 불리는 김경모를 제압하고 삼성전자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삼성전자는 9승8패, 세트 득실 +1로 STX 소울과 함께 공동 3위까지 치고 올라갔고 공군은 2라운드 3연승에 만족해야 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MBC게임
▶삼성전자 4대3 공군
1세트 송병구(프, 12시) 승 < 이카루스 > 박태민(저, 6시)
2세트 허영무(프, 1시) 승 < 피의능선 > 박영민(프, 7시)
3세트 임태규(프, 1시) < 벤젠 > 승 김태훈(저, 7시)
4세트 박대호(테, 11시) < 서킷브레이커 > 승 변형태(테, 7시)
5세트 차명환(저, 11시) 승 < 태양의제국 > 이성은(테, 1시)
6세트 이정현(저, 12시) < 포트리스 > 승 김경모(저, 3시)
7세트 차명환(저, 5시) 승 < 그랜드라인SE > 김경모(저, 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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