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과 화승 오즈가 같은 자리에서 다른 꿈을 꾸고 있다.
2라운드는 두 팀 모두에게 좋지 않은 기억이다. SK텔레콤은 1라운드에서 9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상황을 만드는 듯했다. 그렇지만 2라운드에 들어오면서 STX 소울에 의해 연승이 저지됐고 하이트 엔투스에게 0대4로 패한 이후 KT, 공군, 삼성전자에게 2대4로 패하면서 4연패를 당했다. 지난 26일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1위를 간신히 지켰지만 어느덧 하이트가 7연승을 달리면서 세트 득실까지 똑같은 1위로 올라섰다.
화승은 최하위라는 오명을 뒤집어썼다. 1라운드를 마칠 때만 하더라도 하위권이었지만 꼴찌는 아니었던 화승은 SK텔레콤과의 경기를 이긴다고 하더라도 꼴찌를 면하기 어렵다. 2라운드에서 화승은 하이트, 폭스, STX, 삼성전자, MBC게임에게 패하면서 5연패를 당했다. 그 결과 8, 9위에 랭크된 KT와 공군이 이미 7승을 달성한 상황이고 화승은 5승에 불과하기 때문에 2라운드 꼴찌를 확정지었다.
1위를 고수해야 하는 SK텔레콤이나 꼴찌를 벗어날 수는 없지만 3라운드를 위한 발판을 만들어야 하는 화승이나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똑같다.
지난 경기에서 4연패와 5연패를 떨쳐내긴 했지만 좌불안석인 두 팀은 이번 맞대결 결과에 따라 연승을 하면서 기분 좋게 3라운드에 진입할지, 연패 탈출에 만족한 것으로 3라운드에 들어갈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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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MBC게임
▶SK텔레콤-화승
1세트 < 아즈텍 >
2세트 < 서킷브레이커 >
3세트 < 이카루스 >
4세트 < 포트리스 >
5세트 < 피의능선 >
6세트 < 태양의제국 >
7세트 < 벤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