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 소울이 ‘저그 명가’임을 증명하며 웅진을 제압하고 3위를 지켜냈다. STX는 저그가 4승을 합작하며 또 다른 ‘저그 명가’ 웅진을 꺾어내고 ‘저그 최강팀’임 면모를 과시했다.
‘저그 명가’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STX와 웅진의 대결은 STX 저그 라인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STX는 김현우와 김현우, 조일장으로 이어지는 저그 라인이 4승을 거두며 2승에 그친 웅진 저그 라인을 제압했다. STX 저그 라인은 독특하게도 세 선수 모두 부유한 플레이로 웅진 선수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STX 저그라인에서 선봉으로 나선 것은 김윤환이 아니라 '저그전 스페셜리스트' 김현우였다. 김현우는 1세트에 출전해 김명운을 꺾고 기선을 제압했다. 포문을 연 김현우는 에이스 결정전에 출격해 드론을 충분히 확보하며 부유한 플레이로 윤용태를 제압했다. 김현우는 웅진 에이스 김명운과 윤용태를 모두 잡아내는 파란을 일으키며 STX가 3위를 수성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예 김현우의 활약을 뿌듯하게 지켜보던 김윤환과 조일장 역시 각각 윤용태와 임진묵을 잡아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두 선수 모두 초반 드론을 충분히 확보한 뒤 후반을 도모해 상대를 압살하는 플레이로 승리를 따냈고 특히 김윤환의 경우 6세트에서 윤용태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패하도록 한 뒤 김현우에게 그 기세를 이어주며 고참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웅진 스타즈는 지난 26일 위메이드를 제압하며 연패에서 탈출하긴 했지만 STX전에서 에이스들의 부진으로 결국 2라운드를 1승8패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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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2R 5주차@온게임넷
▶STX 4대3 웅진
1세트 김현우(저, 7시) 승 < 벤젠 > 김명운(저, 1시)
2세트 김윤중(프, 7시) < 태양의제국 > 승 박상우(테, 11시)
3세트 이신형(테, 7시) < 피의능선 > 승 김민철(저, 1시)
4세트 조일장(저, 7시) 승 < 그랜드라인SE > 임진묵(테, 1시)
5세트 김구현(프, 2시) < 이카루스 > 승 임정현(저, 12시)
6세트 김윤환(저, 7시) 승 < 서킷브레이커 > 윤용태(프, 5시)
7세트 김현우(저, 4시) 승 < 아즈텍 > 윤용태(프, 8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