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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승 오영종 '조커'로 뜨나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MBC게임 테란 킬러로 기용 가능

"2라운드 재현?"
화승 오즈 오영종이 MBC게임 히어로의 테란을 잡기 위한 사냥꾼으로 나설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영종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3라운드 5주차 MBC게임 히어로와의 경기에서 조커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오영종은 지난 2라운드 MBC게임과의 경기에서 0대3으로 뒤진 상황에 출전, 염보성을 잡아내면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패색이 짙은 상황에서 나선 오영종은 '포트리스SE' 맵에서 염보성과 접전을 펼쳤고 특유의 생산력과 힘싸움 능력을 앞세워 승리했다.
오영종은 MBC게임 테란을 상대로 좋은 전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프로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염보성을 제압하기도 했고 이재호와의 상대 전적에서도 2승1패로 앞서 있다.

이번 맞대결에서 오영종은 염보성이나 이재호가 승리를 거뒀을 때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나설 공산이 크다. 승자연전방식의 대결이기 때문에 오영종을 먼저 내세우기 보다는 스나이핑 카드로 쓸 만하다. 특히 이재호의 경우 프로리그에서 프로토스를 만나 성적이 좋지 않다고 전력 분석이 끝난 상황이고 염보성전에서도 지난 맞대결에서 승리한 자신감을 앞세워 내세워도 좋다는 분석이다.

오영종의 출격에 대해 MBC게임 테란들도 견제하는 눈빛을 감추지 않았다. 지난 STX전에서 승리한 뒤 인터뷰에서 염보성은 "화승의 프로토스는 김태균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영종 선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변수가 늘었다"고 말한 바 있다.

변수는 오영종이 위너스리그에서 한 번도 출전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2라운드에서 3승을 따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오영종이 그동안의 담금질을 끝내고 MBC게임전에서 조커로 활용될지 관심을 모으는 이유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3R 5주차@MBC게임
▶화승-MBC게임
1세트 < 아즈텍 >
2세트 < 라만차 >
3세트 < 서킷브레이커 >
4세트 < 이카루스 >
5세트 < 피의능선 >
6세트 < 태양의제국 >
7세트 < 포트리스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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