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MSL 결승 다음날 프로리그 맞대결하이트 엔투스 신동원과 화승 오즈 이제동의 연합 전선이 프로리그로 인해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열린 피디팝 MSL 결승전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하이트 김동우 감독은 신동원과 이제동의 합동 연습이 아쉽게 이뤄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신동원과 이제동은 피디팝 MSL 4강전에서 맞대결을 펼치기 전부터 누가 결승전에 올라가든지 합동 연습을 하기로 약조했다. 하이트 김동우 감독과 화승 한상용 감독이 대화합의 조치를 취한 것. 결승전에서 삼성전자 차명환을 상대할 때 진 쪽에서 스파링 파트너가 되어주기로 했다. 그렇지만 신동원과 이제동의 연합은 성사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19일 피디팝 MSL 결승전을 치른 뒤 바로 다음 날인 20일 하이트 엔투스와 화승 오즈의 위너스리그 4라운드 개막전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위너스리그에서 경쟁을 펼치다 보면 신동원과 이제동의 매치업이 형성될 가능성이 있어 양 팀 감독은 합동 연습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하이트 김동우 감독은 "저그전 최강인 이제동이 신동원의 연습 상대가 되어줬으면 좋았겠지만 팀의 명예가 걸려 있는 프로리그가 바로 다음날 열리기 때문에 아쉽게도 성사되지 못했다"며 "도와주겠다는 뜻을 밝혀준 화승 한상용 감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관련 기사 신동원 "3대0 우승 자신" 차명환 "하이브 운영 벼락치기로 되는 것 아니다" 신동원 결승 연습 파트너 웅진 저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