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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프로리그 PO 예고] 김지훈-심영훈 최고의 저격수 대결 볼만

◇STX 저격수 김지훈(왼쪽)과 SK텔레콤 저격수 심영훈(오른쪽)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스페셜포스 프로리그가 낳은 최고의 저격수 자리를 두고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8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룩스 히어로 센터에서 펼쳐질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플레이오프에서 STX 김지훈과 SK텔레콤 심영훈이 맞대결을 펼친다. 두 선수의 활약 여부에 따라 팀의 결승 진출이 달려있는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김지훈과 심영훈은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두 선수는 스페셜포스 프로리그에서 단연 돋보이는 이력을 가지고 있다. 우선 심영훈의 경우 MBC게임 히어로 시절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09 시즌2 정규시즌에서 팀을 1위로 올려 놓는데 1등 공신 역할을 했다. 그 시즌 심영훈은 정규시즌 MVP와 최고의 저격수상을 모두 휩쓸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김지훈은 심영훈보다 더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지난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1 광안리 무대에서 KT를 상대로 에이스다운 면모를 과시하며 팀에 첫 우승을 안겼다. 김지훈은 결승전 MVP를 비롯해 2009년, 2010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고의 저격수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스페셜포스 최고의 선수로 등극했다.

두 선수의 자존심 싸움은 지난 2010년 대한민국 e스포츠 대상 최고의 저격수상을 두고 이미 한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전문가 투표에서조차 김지훈과 심영훈이 같은 표를 받았고 수상자를 두고 한차례 난상 토론이 펼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팀을 우승시킨 김지훈에게 영광이 돌아갔고 심영훈은 눈 앞에서 상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e스포츠 대상에서는 김지훈의 승리로 끝이 났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두 팀 모두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기 때문. 게다가 두 선수 모두 저격뿐만 아니라 돌격수로서도 탁월한 샷을 뽐내고 있기 때문에 누가 승자가 될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치열한 자존심 싸움에서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18일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ora@dailyesports.com

◆생각대로T 스페셜포스 프로리그 2010 시즌2 PO
▶SK텔레콤-STX
1세트 < 너브가스 >
2세트 < 위성 >
3세트 < 뉴클리어 >
4세트 < 플라즈마 >
5세트 < 네오미사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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