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2세 이상 대한민국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타크래프트 아마추어 최강을 가리는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10'에서 서울 아이티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3월5일 오후 5시부터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녹화로 진행되고, 6일 오전 MBC게임을 통해 방송된 결승전에서는 양 학교를 응원하기 위해 스쿨리그 출신 프로게이머 차명환, 박수범과 개그맨 김형인, 김늘메가 함께해 즐거운 이벤트 경기를 보여줬으며 선수들도 함께 즐기면서 결승에 대한 긴장을 풀었다.
본격적으로 치러진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10 결승전은 5세트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서울 아이티고가 승리 우승을 거머쥐었다.
선봉 김영준이 1승을 따낸 당진중학교는 아이티고의 중견 최요한에게 2패를 당했지만 대장 한재운의 선전으로 2대2까지 따라 붙었고 대장전에 아이티고의 김승회를 불러냈다.
결승전의 긴장 탓인지 유리했던 상황을 맞은 선수들이 실수를 하며 엎치락뒤치락 주도권 싸움을 하던 끝에 지속적인 벌처견제와 드롭십 플레이로 상대를 흔든 뒤 조합된 병력으로 몰아부친 서울 아이티고 김승회가 결국 한재운의 GG를 받아냈다.
김승회는 엘리트 학생복 스쿨리그 2010에서 7전 전승의 대기록을 수립하며 서울 아이티고등학교를 우승시킨 핵심선수로 꼽혔다.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 2010은 유난히 올킬이 많아 더욱 멋진 승부를 볼 수 있었다. 이번에 우승한 서울 아이티고도 수 차례의 역올킬을 성공하여 팬들의 주목을 받았고. 비록 준우승에 그쳤지만 스쿨리그 사상 중학교로는 처음으로 결승에 올랐던 당진중학교로도 멋진 경기로 많은 시청자와 e스포츠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었다.
우승한 서울 아이티고에는 상금 1,000만원(준우승 상금 500만원)과 PC 4대, 그리고 한국 게임산업개발원장상 및 e스포츠 협회장상이 수여됐으며 준프로게이머 자격이 부여됐다.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는 MBC게임에서 주최하고 엘리트학생복을 비롯해, 한국 콘텐츠 진흥원과 한국 e스포츠 협회가 후원하는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로 6년째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게이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의 등용문으로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