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만 이기면 돼!"
KT 롤스터가 위너스리그에서 2년 연속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남은 여섯 경기에서 세 경기만 이기면 KT는 자력으로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 1위를 확정짓는다.
KT는 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3주차 경기에서 화승 오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경기는 KT에게 매우 중요하다. 위너스리그에서 12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KT로서는 정규 시즌 1위를 위한 매직 넘버를 급격히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위너스리그 순위를 보면 KT가 12전 전승으로 단연 1위를 지키고 있고 그 뒤를 화승이 10승4패로 2위, 삼성전자가 9승4패로 3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남은 여섯 경기 가운데 절반인 세 경기만 승리하더라도 다른 팀보다 승수에서 앞서면서 위너스리그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 시즌에서 결승전 직행을 확정짓는다.
따라서 KT는 화승과 삼성전자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매직 넘버를 둘씩 줄일 수 있다. 특히 화승과의 이번 맞대결에서 승리할 경우 일단 KT는 최소 4위를 확보하면서 포스트 시즌 진출을 확정한다.
KT가 화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13승이 되며 화승은 10승5패가 되면서 선두 다툼에서 일단 제외된다. 화승이 남은 경기를 모두 승리하더라도 KT가 1승만 더하면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 삼성전자와 SK텔레콤이 경쟁 상대이지만 KT가 남은 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1위가 확정된다.
KT 이지훈 감독은 "선수들이 위너스리그 1위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화승과는 포스트 시즌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집중력을 살려서 경기할 것"이라 말했다.
thenam@dailyesports.com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3주차@온게임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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