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박수범, 이영호 꺾는 등 의미 있는 2킬
MBC게임 히어로가 KT 롤스터의 위너스리그 1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MBC게임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4라운드 3주차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대장으로 출전한 박수범이 KT의 이영호와 김성대를 연파하면서 4대3으로 승리했다.
MBC게임은 위너스리그 6연패를 끊어냈고 이재호 이적 이후 첫 승을 따내면서 의미있는 승리를 챙겼다. 또 승자연전방식에서 이영호에게 12연패를 당했던 아픔도 박수범의 승리로 깔끔하게 씻어냈다.
MBC게임은 선봉으로 나서 김재훈이 KT의 신예 테란 황병영을 잡아냈고 염보성이 고강민을 꺾으면서 2대1로 앞서 나갔다. 그렇지만 KT가 세 번째 주자로 출전시킨 이영호에게 염보성과 고석현이 연패하면서 이영호 징크스에 발목이 잡히는 듯했다.
MBC게임은 박수범을 대장으로 내세웠다. 이영호를 상대로 한 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박수범은 캐리어를 일찌감치 모으면서 이영호의 타이밍 러시를 막아냈고 다크 템플러로 확장 기지를 허용하지 않는 센스 플레이를 펼쳤다. 지상군으로 전환하면서 하이템플러를 모은 박수범은 이영호로부터 항복을 받아냈다. MBC게임이 위너스리그에서 이영호를 처음으로 꺾는 순간이었다.
기세가 오른 박수범은 7세트에서 KT 김성대를 맞아 완벽한 움직임을 보였다. 더블 넥서스를 성공했고 뮤탈리스크와 스컬지의 연합 공격도 완벽히 막아낸 박수범은 질럿과 아콘, 커세어로 김성대의 앞마당을 장악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MBC게임은 위너스리그 6연패를 끊었고 KT의 위너스리그 13전 전승 행진도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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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4R 3주차@온게임넷
▶MBC게임 4대3 KT
1세트 김재훈(프, 3시) 승< 포트리스SE > 황병영(테, 6시)
2세트 김재훈(프, 1시) < 태양의제국 > 승 고강민(저, 7시)
3세트 염보성(테, 1시) 승 < 벤젠 > 고강민(저, 7시)
4세트 염보성(테, 1시) < 라만차 > 승 이영호(테, 7시)
5세트 고석현(저, 5시) < 서킷브레이커 > 승 이영호(테, 7시)
6세트 박수범(프, 1시) 승 < 피의능선 > 이영호(테, 7시)
7세트 박수범(프, 4시) 승 < 아즈텍 > 김성대(저, 12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