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SK텔레콤은 2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10-11 시즌 준플레이오프에서 하이트 엔투스를 상대로 테란 정명훈과 최호선이 4승을 합작한 덕에 4대1로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SK텔레콤은 선봉으로 테란 신예 최호선을 출전시켰다. 위너스리그에 거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호선을 깜짝 출전시킨 SK텔레콤은 소기의 성과를 올렸다. 하이트 엔투스의 신상문을 상대한 최호선은 탱크와 벌처로 조이기를 성공했고 레이스로 전환하면서 승리했다.
2세트에서 최호선이 신동원과 본진 바꾸기를 시도했지만 패한 SK텔레콤은 정명훈을 곧바로 출전시켰다. 신동원을 상대한 정명훈은 배럭도 건설하지 않은 상황에서 앞마당 확장 기지를 가져갔고 4개의 배럭을 일찌감치 올리면서 바이오닉 병력으로 밀어붙였다.
신동원을 꺾은 정명훈은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절대적으로 유리한 '아즈텍'에서 장윤철을 제압했다. SCV와 벌처, 머린을 이끌고 밀고 내려간 정명훈은 장윤철의 앞마당 지역에 벙커를 지으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이후 장기전에 돌입한 정명훈은 벌처와 탱크를 이끌고 장윤철의 6시 지역을 장악하면서 승리했다.
최종전에서도 정명훈은 작전을 통해 승리를 쟁취했다. 1개의 팩토리를 유지하면서 트리플 커맨드를 가져간 정명훈은 진영화가 드라군과 셔틀 질럿을 통해 밀고 들어온 것을 SCV로 막아냈다. 정명훈은 벌처와 탱크를 모아 밀고 들어갔고 캐리어로 전환한 진영화의 공세를 막아내고 승리했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2일 화승 오즈와 플레이오프 7전4선승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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