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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L 예선] SK텔레콤 어윤수 "'정어리' 어감 좋지 않다"

[MSL 예선] SK텔레콤 어윤수 "'정어리' 어감 좋지 않다"
프로리그 5, 6라운드 13승2패, 프로리그 7연승, 생애 첫 스타리그 16강 진출 등 최근 SK텔레콤 어윤수의 분위기는 최고다. 데뷔 이후 이보다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한 적이 없다. 게다가 서바이버 토너먼트 예선을 뚫어내면서 어윤수는 최근 있는 모든 리그에서 괄목성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어윤수의 성장이 어디까지 지속될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만 가고 있다.

Q 예선 통과한 소감은.
A 이번 만큼 어렵게 예선을 통과한 적이 없는 것 같다.

Q 누구를 상대했나.
A CJ 손재범 플레잉 코치, 웅진 신재욱을 이겼다.

Q 오늘 경기는 어땠나.
A 4강 손재범 선수와의 1세트에서 패하고 시작했다. 손재범 코치가 1게이트웨이 플레이를 했는데 적응을 하지 못했다. 휘둘리다가 패했다. 이후에는 정석으로 플레이를 해서 잘 뚫어냈다. 신재욱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하는데 중앙 2게이트 웨이를 해서 간신히 막고 이겼다.

Q 서바이버 예선 통과가 네 번째다.
A 스타리그 16강에도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꼭 MSL 본선에 가보고 싶다.

Q 엄청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A 마음 가짐을 제대로 가지니까 성적이 나오는 것 같다.

Q 요즘 정어리라고 불린다.
A 어감이 좋지 않다. 정명훈, 이승석, 어윤수를 합친 말인데 뜻이 잘 와닿지 않는다.
Q 서바이버 조편성이 어떻게 됐으면 좋겠다.
A 프로토스가 2명 정도 같은 조였으면 좋겠다. 서바이버를 치를 때마다 저그와 프로토스, 테란이 함께 있어서 준비하기 어려웠는데 어떤 종족이든 2명이 들어왔으면 좋겠다. '몬테크리스토'에서 테란전은 좋은 것 같은데 프로토스전이 소화하기 어렵다. 수정 좀 해줬으면 좋겠다. 저그도 숨 좀 쉬고 살 수 있게 변했으면 한다.

Q 하고 싶은 말은.
A 도재욱 선배가 껌 씹고 싶은 사람을 찾길래 나는 손을 들지 않았다(웃음). 도재욱 선배의 껌 축복을 받지 못한 것이다(웃음). 오후조에 있는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길 바란다. 어제 내가 6세트에 출전했는데 김택용 선수가 나오지 않았다고 TV를 껐다는 글을 어디선가 봤다. 그 분에게 죄송하고 앞으로 내가 출전해도 팬들이 기대를 갖고 경기를 볼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

[데일리e스포츠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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