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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버] 삼성전자 허영무 "한 쪽 개인리그는 우승하고파"

삼성전자 허영무가 '올마이티', '허느님'이라 불리던 시절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스타리그 16강에도 오르더니 세 시즌만에 MSL 본선에도 진출했다. 프로리그에서도 연승을 기록했던 허영무는 최근 10전에서 9승1패를 기록하며 최고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6강 플레이오프 웅진과의 경기에서 만날 수도 있는 이재호를 상대로 완승을 거둔 허영무는 "개인리그 준우승과의 인연을 끊고 싶다"고 말했다.

Q 세 시즌만 MSL 본선에 합류했다.
A 고향같은 곳에 다시 올라왔다. 편안한 느낌이다. 이제 다시 올라왔으니 잘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

Q 저그 상대로 본진 플레이를 했다.
A 언제 어디서 저그를 상대로 두 게이트 플레이를 펼칠지 모른다. 두 게이트 빌드가 여러 맵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Q 승자전에서 초반 불리함을 리콜로 극복했다.
A 불리해서 리콜 밖에 없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잘 통했다. 이재호 선수가 다크템플러든 어떤 것을 배제할 줄 알았는데 다 대비가 되어 있어서 상황이 너무나 안좋았다.

Q 최근 10전이 9승1패다.
A 아직 갈 길이 멀다. 최근 기세가 좋다고 말하는 분들이 많아 나 스스로 뿌듯하고 멋있는 것 같다. 1승9패할 때에는 암울했는데 주위에서 기세가 좋다고 말해주니 듣는 나도 기분이 좋다. 그래서 이제는 지지 않으려고 한다.

Q 이제동과의 경기가 더 아쉬울 것 같다.
A 조금만 더 잘다면 이길 수 있는 경기였다. 주변에서는 아깝다고 하는데 내가 판단을 잘 못해서 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진 것 같다.

Q 이번 MSL 목표는 무엇인가.
A 준우승을 많이 해서 이제는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많은 팬들이 준우승을 바라시는데 준우승만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양대 우승을 바라지도 않는다. 한 곳이라도 우승을 해보고 싶다.
Q 6강 플레이오프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나.
A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쓰이는 맵이 6강 플레이오프와 비슷해 손쉽게 준비하고 있다. 게다가 오늘 이재호 선수를 이겨서 기선제압을 했다고 생각한다. 토요일에 또 이재호를 만난다면 유리하게 경기를 할 것 같다.

Q 하고 싶은 말은.
A 연습을 도와준 우리 팀 저그 장지수와 한지원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 곧 포스트 시즌 경기가 있는데 열심히 해서 이길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데일리e스포츠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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